[K리그2] 3월 27일 서울 이랜드 vs FC 안양

경기분석

[K리그2] 3월 27일 서울 이랜드 vs FC 안양

관리자 0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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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리그 5위 / 승무무패무)

최근 네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지난 경기 첫 홈경기를 치렀지만, 잔디 문제로 인한 좋지 않은 경기력 끝에 0-0 무승부로 끝내고 말았다. 결국 서울올림픽주경기장으로 다시 홈 구장을 옮겼다. 감독도 잔디 때문에 준비된 플랜을 수행하지 못했다고 언급한 만큼, 잔디 문제가 해결된 이 경기에서는 반전을 보여주어야 한다.

득점력은 괜찮게 유지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논두렁을 연상케하는 잔디 상태로 인해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치기 어려웠지만, 그 경기 전 치렀던 4경기에서는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슈팅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뛰어나고, 특히 박스 안에서 많은 찬스를 잡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최다득점자 ’레안드로(FW / 리그 2골)가 득점을 모두 PK로 기록하고 있어, PK이외의 득점력을 보여주어야 하고, 벗어난 슈팅도 리그 1위라 문전 앞에서의 세밀함은 단점이다. 잔디가 바뀐 구장에서라면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수비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직전 경기를 제외한 네 경기에서 공격진들이 득점을 기록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바람에 승점을 잃고 있다. 특히 경합 상황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원 ‘하드워커 ’김선민(CM)이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면 중원 수비력에서 안정을 찾을 가능성은 있다.

- 결장자 : 니시(CM), 박태준(CM), 이재익(CB)

 

FC 안양 (리그 2위 / 승패승무승)

페이스는 좋은 편이다. 1위 부천과는 승점 3점 차이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므로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승점 동률을 만들 수 있다. 찬스 메이킹 횟수에 비해 효율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전방 자원 보강에 성공한 만큼 더 적극적인 공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김륜도(FW)의 영입으로 전방 자원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 35경기 8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만큼,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7득점으로 리그 득점 2위의 팀에게 날개를 달아준 셈. 슈팅을 만들어내는 횟수(리그 9위)에 비해 득점 효율은 굉장히 좋다. 박스 안에서 굉장히 위협적인 조나탄(FW / 리그 2골)과의 호흡도 기대해볼 만 하다. 김륜도가 헤딩 경합으로 공을 떨궈주고 조나탄이 침투하는 형태도 그려볼 수 있다.

리그 5경기를 치르며 무실점 3번으로 수비진은 단단함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경남전 3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감독의 코로나 확진으로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경기를 치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수비 시 5백으로 전환하는 속도가 뛰어나고, 경합 상황에서 강해 상대 선수들의 진입을 차단한다. 박스 안으로 공 투입이 원활한 이랜드지만, 경합 상황에서 약해 최대한 이를 이용하면 공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다만 중원 간격 조절 실패로 상대가 볼을 투입할 수 있는 공간을 내주는 것은 조심할 부분이다.

- 결장자 : 이정빈(AM), 백성동(AM), 정준연(CB), 김주환(RB), 김형진(CB)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안양 우세)

2. 이랜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100%)

3. 안양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안양의 승리를 예측할 수 있다. 전방 자원 보강으로 득점력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경합 상황에서 안양이 앞서고 있어 이랜드의 침투를 막을 수 있다. 다만 이랜드도 찬스메이킹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 팀 모두 득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오버(2.5)를 예측하는 이유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안양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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