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3월 30일 오만 vs 중국

경기분석

【월드컵예선】 3월 30일 오만 vs 중국

관리자 0 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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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 (피파 랭킹 79위 / 팀 가치 : 6.35m 파운드)

이제 남은 것은 자존심 밖에 없다. 양 팀 모두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적어도 홈에서 ‘유종의 미는 ’거두어야 한다. 상대도 중국으로 힘든 상대라고 볼 수는 없다.

베트남을 상대로도 1골 차 ‘신승을 ’거둘 만큼 득점력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크발리(FW / 도파르), 알하지리(FW / 발라)라는 공격수는 있으나, 특출난 무기라고 불릴 만한 것은 없다고 보는 것이 중론. 예선에서 9골로 중국과 똑 같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이 수비력은 베트남과 별 다를 것이 없고 오만 홈에서 치러진다는 변수는 있으나 1~2 득점이 한계로 보인다.

상대 팀에 외국 용병들이 대거 이탈했다는 점은 호재다. 귀화한 외국 선수들이 이탈하거나 고국으로 돌아간 선수들이 많다. 중국이 공격은 귀화 선수들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 수비 시 큰 부담이 줄어든 셈이다. 실점률도 중국과 비교하면(10실점 : 17실점) 훨씬 나은 편이다.

- 결장자 : 없음



● 중국 (피파 랭킹 75위 / 팀 가치 : 12.68m 파운드)

굴욕만이 남은 예선. 베트남에게 첫 아시아 최종 예선 승리 제물이 되었고, 승점 2자릿수를 채우지 못하는 것도 확정된 상태다. 축구 대표팀에 대한 여론이 최악으로 치달은 상황에서, 전력 뿐 만 아니라 전체적인 리그와 행정 상황도 좋지 못하다.

엘케손(FW), 카르발류(FW) 등 귀화한 선수들이 임금 체불 사태 등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공격을 외국 출신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높은 중국 입장에서는 굉장한 악재. 공격진 뎁스도 장위닝(FW / 베이징 궈안), 탄 롱(FW / 창춘) 둘 뿐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짓 수도 적다. 득점력은 오만과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 옳다.

수비진은 베트남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점만 봐도 17실점으로, 18실점인 베트남과 한 골 차이가 날 뿐이다. 선수들을 귀화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직력과 기본기를 길러야 했는데, 당장 눈앞에 성적에 급급해 조직력을 등한시한 결과다. 오만이 특출난 무기는 없으나, 득점에서는 기본은 하는 만큼 조직력 부재로 인한 실점이 예상되고 있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3-2 (오만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오만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귀화 선수들의 이탈로 공격진 뎁스가 크게 줄었으며, 조직력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수비력 면에서는 오만이 우세라고 볼 여지도 높다. 다만 오만도 특출 난 공격력이라고 볼 수는 없어, 저득점이 예상되는 매치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오만 승 (추천 o)

[핸디캡 / -1.0] 오만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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