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월 1일 KCC vs 한국가스공사

경기분석

[KBL] 4월 1일 KCC vs 한국가스공사

관리자 0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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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직전경기(3/30)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5-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7)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88-7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0승31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송교창, 정창영이 결장했고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그동안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한 경기였지만 서정현(11득점), 이근휘(12득점), 곽동기등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다양한 공격 루트가 개척 되었으며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7득점, 15리바운드)가 왕성한 기동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라건아, 이정현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벤치로 내려가서 짧은 출전 시간 동안 이였지만 존재감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승리의 내용.

 

 

한국가스공사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3/30)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89-9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9)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65-80 패배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24승27패 성적. 수원KT 상대로는 2점슛 성공률 100%(10/10)를 기록한 디제이 화이트(31득점)와 김낙현(20득점, 9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으로 크게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주중 백투백 일정에 따른 피로누적도 장애물이 되었으며 수비에서 에너지는 좋았지만 28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을 기록한 차바위의 공격력 부족도 아쉬움으로 남은 상황. 다만, 전반전(35-50)의 열세를 3쿼터(31-17)에 극복하고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PO 진출이 좌절 된 이후 기회를 받은 KCC의 식스맨들이 그 기회에 화답하는 경기력으로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지만 PO진출을 위한 강한 동기로 무장 되어 있는 한국가스공사 라는 것에 베팅 포커스를 맞추야 한다. 한국가스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3/16) 홈에서 116-88 승리를 기록했다. 두경민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대헌이 코로나 이슈로 새롭게 결장했지만 17개 3점슛을 48.6%의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가운데 올시즌 최다 116득점을 폭발 시키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코로나 격리후 컨디션이 떨어져 있던 앤드류 니콜슨(22득점)의 야투 감각이 살아났으며 신승민(11득점, 6리바운드)이 이대헌의 공백을 메웠던 상황. 또한, 100%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정성우(18득점, 3점슛 6개)가 김낙현(19득점, 7어시스트)과 함께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전주 KCC는 이정현(17득점)이 분전했지만 라건아가 체력적인 문제점을 노출하는 가운데 앤드류 니콜슨과 1대1 매치업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송교창, 김상규와 포워드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30) 홈에서 85-65 승리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15분여 출전 시간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두경민, 김낙현이 42득점을 합작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디제이 화이트(110득점, 4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경기. 또한, 이대헌(17득점)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15득점, 6리바운드)와 김지완(12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무너진 경기. 이정현(5득점), 정창영(4득점), 유현준(5득점)의 침묵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고 수비 로테이션 수비가 어긋나면서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2/9) 원정에서 103-98 승리를 기록했다. 는 2경기 결장후 복귀한 득점기계 앤드류 니콜슨(27득점, 6리바운드)이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던 경기. 김낙현(22득점, 7어시스트), 두경민(26득점)이 16차례 3점슛 시도에서 9개를 적중 시켰고 이대헌(15득점)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상황. 다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으로 크게 밀렸던 탓에 103득점을 기록하고서도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반면, 전주 KCC는 이정현(33득점)이 분전했지만 라건아(17득점, 11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고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송교창, 정창영, 전준범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김지완이 경기중 부상을 당하면서 백코트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고 상대에게 속공을 연속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1/13) 원정에서 79-70 승리를 기록했다. 무릎 부상이 있는 두경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김낙현(16득점, 4어시스트)과 득점기계 앤드류 니콜슨(19득점, 13리바운드)이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던 경기. 차바위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으며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대헌(12득점, 12리바운드)은 로우 포스트에서 알토란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정창영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라건아(21득점,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 연속해서 나온 턴오버 2개가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10/22) 원정에서 68-67 승리를 기록했다. 결승 득점을 기록한 이정현(16득점)이 승부처 해결사가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3점슛 3개를 성공시킨 전준범(10득점)과 라건아 대신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3득점, 10리바운드)의 부활까지 더해지면서 고른 득점 루트를 개척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대헌(12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무릎 부상이 있는 두경민의 결장 속에 김낙현의 야투 효율성(3/11)이 3경기 연속 떨어지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핸디캡 승부에서도 한국가스공사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타이밍에 걸린 경기다. 한국가스공사는 팀이 그토록 원하던 두경민의 컨디션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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