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4월 1일 후쿠오카 vs 사간 도스

경기분석

【J리그】 4월 1일 후쿠오카 vs 사간 도스

관리자 0 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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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파 후쿠오카 (리그 9위 / 승무패승패)

출발은 나쁘지 않다고 봐야 한다. 지난 시즌 기록인 8위와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리그 첫승을 거두는 데 5경기나 걸리기는 했지만, 2승을 거둔 팀이 6팀에 불과한 상황이라 성적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기록을 살펴보면 후쿠오카의 현재 성적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득점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득점 기대치가 리그에서 가장 높은 1.7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후쿠오카의 득점 기록은 5경기 4득점에 불과하다. 루키안(FW / 리그 0골)과 유야(FW / 리그 0골)의 부진이 심각한 모양새. 수비적인 팀이라 공격수들이 제한된 기회를 잘 살려 주어야 하는데 ‘방점을 ’찍는 선수들이 부진하고 있다. 공격은 잘 풀어나가고 있지만 현재 페이스는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다. 442 두줄수비로 라인을 내리고 최대한 공간을 내주려하지 않는 성향이다. 덕분에 실점 기대치를 가장 낮게(0.78골) 유지할 수 있었고, 실점률도 5경기 4실점으로 기대치와 비슷한 실점을 내주었다. 수비적으로는 안정적으로 볼 여지가 많다.

- 결장자 : 리키히로(GK), 마에지마(DF) 

 

 

사간 도스 (리그 7위 / 패무승무무)

잔류 경쟁을 해야할 팀으로 보였지만, ‘지지 않는 ’플랜이 잘 먹히며 리그 순위는 강등권과 한참 먼 7위에 랭크되어 있다. 재정난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대거 물갈이가 있었지만, 오히려 팀적으로는 굉장히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에 초점을 맞추는 팀은 아니다. 상대인 후쿠오카처럼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팀이지만, 기대 득점은 두 번째로 낮다. 역습으로 이어지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공격을 책임졌던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영향으로 보인다. 미야시로(RW / 최근 2경기 0골), 카키타(FW / 최근 3경기 1골)가 분전하고는 있지만 높게 평가받는 잠재력을 완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기대득점과 현 페이스 모두 다득점을 바라보기 어렵다.

다만 수비적인 면에서는 굉장히 좋다. 실점 기대치가 리그에서 4번째로 적다(0.97). 실제 실점은 5경기 2실점으로 오히려 실점 효율은 상대인 후쿠오카보다 좋다. 이 덕분에 빈곤한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황석호(DF)의 공백 역시 타시로(CB)가 잘 메워주며 리그 최다 득점 팀인 요코하마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쿠오카의 역습이 날카롭기는 하나, 라인을 내리고 공간을 주지 않으면 상대도 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요스케(MF), 도시오(DF), 황석호(DF)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후쿠오카 우세)

2. 후쿠오카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0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3. 사간도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3전 0승 3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67%)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사간도스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를 예상할 수 있다. 양 팀이 득점력에서 고민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역습의 완성도가 높은 후쿠오카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옳을 것이다. 현재 후쿠오카의 공격수들이 부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오버로 접근하는 것이 낫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후쿠오카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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