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3월 24일 레바논 vs 시리아

경기분석

【월드컵예선】 3월 24일 레바논 vs 시리아

관리자 0 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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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 (피파 랭킹 95위 / 팀 가치 : 6.43m 파운드)

실낱 같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 3위 아랍에미리트와의 승점 차이가 3점이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월드컵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는 셈이다. 이 경기를 놓치면 다음 경기가 이란이라 상대전적이 절대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

마투크(FW / 안사르)의 부상 이탈은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다. 99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베테랑의 ’노하우를 보여주어야 하는 선수의 결장으로, 현재 명단에 A매치 두 자릿수 골을 득점한 선수는 없다. 한방을 노리는 빠른 역습이 기조가 되는 팀이라, 제한된 찬스를 골로 연결시켜 줄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이니(CM / 트렐레보그)가 중심이 될 3선 저지선은 안정적인 편이다. 수비력에는 의문점이 많다고 예상되었던 것 과는 달리, 8경기 8실점으로 선방하고 있는 편이다. 오우마리(CB / 사간도스), 만수르(CB / 아헤드)가 중심이 되어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3선과 중앙 수비라인은 퀄리티와 A매치 경험에서 제법 괜찮은 모습이라는 평가다.

- 결장자 : 없음

 

 

● 시리아 (피파 랭킹 91위 / 팀 가치 : 15.45m 파운드)

현재 조 최하위에 위치해, 이미 월드컵은 물건너 갔다. 레바논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는 정도와,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 이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는 상황. 다만 팀 내부 사정이 크게 좋지 않아, 상대 전적이 압도적인 우세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서 큰 반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최종 예선 과정에서 감독이 두 번 교체되었다. 티타 감독을 경질하고 8일만에 마툭 감독을 후임으로 앉히는 등 팀 내부가 굉장히 어수선한 상태다. 기대해볼만한 득점 루트는 소마(FW / 알 알리)다. 리그 일정을 배려해 친선 경기에서는 소집을 면제해주기도 한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소마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A매치 자체를 많이 가지지 못한 만큼 팀원들과 손발을 얼마나 맞출 수 있을지는 의문.

8경기를 치르는 동안 15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다. 감독이 자주 바뀌면서 3백에서 4백으로 바뀌는 등 전술적으로 고정이 되지 않아 명확한 플랜A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팀원들의 정신력은 굉장히 좋다고 평가받기는 하지만, 고정되지 않은 전술로 인해 약점을 많이 노출하고 있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레바논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저득점 페이스가 예상되고 있다. 레바논의 주력 공격수가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시리아 역시 레바논의 중앙 수비를 제대로 공략할 가능성은 낮다. 언더(2.5)를 주력으로 삼고 승부에서는 무승부를 예상할 수 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시리아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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