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3월 30일 볼리비아 vs 브라질

경기분석

【월드컵예선】 3월 30일 볼리비아 vs 브라질

관리자 0 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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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피파 랭킹 76위 / 팀 가치 : 14.33m 파운드)

예선 탈락은 확정. 결국 홈과 원정 사이의 성적 차이를 극복하는 데 실패했다. 이번 경기는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는 하지만, 전력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것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

홈 구장이 해발고도가 매우 높아 저산소증으로 인한 선수들의 탈진을 유발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이미 홈에서 아르헨티나에게 1-2로 패한 바 있어, 전력 차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홈 어드밴티지가 무의미해진다는 것은 증명되었다.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와 함께 조 2강인 만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

수비력은 예선 최악. 일단 실점이 가장 많다. 최약체라는 베네수엘라보다 5골이 더 많은 실점이다. 물론 홈에서는 8경기 7실점으로 굉장히 선방하고 있는 것은 사실. 그러나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자신들보다 순위와 전력이 높은 팀을 상대로는 여지없이 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 결장자 : 없음



● 브라질 (피파 랭킹 2위 / 팀 가치 : 841.50m 파운드)

이미 본선 진출은 확정된지 오래. 노려볼 수 있는 것은 기록 경신뿐이다. 이 경기를 이기면 남미 지역예선 최다 승점인 43점을 넘어, 45점에 도달한다. 기존 기록이 라이벌 아르헨티나의 기록이라 나름대로 동기가 생길 수 있는 상황. 볼리비아의 홈 구장이 악명높기는 하나, 전력은 확고하게 우위다.

네이마르(FW / PSG), 비니시우스(LW / 레알마드리드) 등 주력 선수들이 지난 경기 골 맛을 봤다. 대신 안토니(FW / 아약스), 2선과 측면 자원은 많지만 최전방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문제는 있으나, 안토니(FW / 아약스)가 지난 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력 선수들과 신예들의 조합을 살펴보는 매치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득점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절대 지지는 않겠다는 듯 수비진도 최정예로 구성했다. 실바(CB / 첼시), 알베스(RB / 바르샤)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을 필두로, 밀리탕(CB / 레알 마드리드), 마르퀴뇨스(CB / PSG) 등 현재 클럽에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뽑혔다. 고지대 저산소증으로 인해 30대 후반 베테랑들의 체력 저하는 우려되나, 선수단 퀄리티가 워낙 좋아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마르티넬리(LW)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브라질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볼리비아의 홈구장은 악명 높기는 하나, 전력 차이는 확고하다. 브라질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이 최전방 자원 확정을 위한 실험을 해 볼 가능성도 높지만,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볼리비아 홈 구장의 특성 상 경기력이 일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브라질 승 (추천 o)

[핸디캡 / +1.0] 브라질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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