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

보스턴은 뉴욕에 역전패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수인 마커스 스마트가 빠진 이후 고전 중인데 뉴욕 전에서는 4쿼터 중반까지 리드하고도 연장으로 가서 패했다. 올스타 스타터로 선정된 테 이텀이 35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윌리엄스가 12개의 리바운드를 건져냈지만 브라운이 부진했다. 야투 성공률이 30%대에 머문 것을 제외하고도 클러치에서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고 수비 집중력도 떨어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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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레이커스는 샌안전 승리 이후 충분히 쉬고 경기에 나선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하치무라와 부상에서 돌아온 데이비스가 벤치에러 출전해 20분 정도를 소화한 경기였는데 팀과 팬들이 기대하던 경기력이 나왔다. 데이비스와 르브론, 하치무라가 동시에 뛴 라인업의 높이가 좋았고 웨스트브룩은 하치무라, 브라이언트등과 투맨게임을 했다. 르브론도 주축 선수들의 복귀 속에 출전 시간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의 플핸을 본다. 원정이지만 장기 결장 중인 리브스와 워커를 제외한 주축 선수들이 모두 돌아왔고 특히 데이비스의 존재가 반갑다. 첫 경기에서 25분을 소화하며 20득점 이상을 한 데이비스가 출전 시간을 늘리며 보스턴의 약점인 골밑을 공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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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승리는 보스턴을 가져가야 한다. 부상 회복이 덜 된 데이비스나 외곽이 떨어지는 르브론과 달리 언제든 클러치를 책임질 슈퍼에이스 테이텀이 홈에서 승부처를 책임질 것이다. 

보스턴 셀틱스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