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3월 20일 수원 FC vs 대구 FC

경기분석

[K리그] 3월 20일 수원 FC vs 대구 FC

관리자 0 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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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리그 10위 / 패패패무승)

개막 3연패로 시작은 매우 좋지 않았지만 경기력에서 점점 상승곡선을 타는 중. 김도균 감독의 말처럼 공격 숫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멀티골 까지 성공시켰다. 상대팀이 아챔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온 터라, 체력적으로는 우세한 상황이다.

지난 경기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득점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는다. 직전 경기중 오픈플레이로 박스 안에서 이루어진 득점은 하나도 없었다. 한 골은 세트피스, 한 골은 중거리 원더골이었다. 오히려 공격진영에서 가장 적은 패스를 한 팀이 수원FC였다. 슈팅 역시 많이 만들지 못했던 것은 당연한 일. 결국 두 외국인 자원이 돌아올 때까지는 저득점 페이스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팀 주포의 부상 이탈로 인해, 실점에 대한 걱정은 한 숨 덜었다. 일단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희망적인 소식. 수비 시에 볼미스가 가장 적어, 어이없이 실점하는 경우는 적다. 3연패 기간에도 모두 스코어는 한 점차 였던 만큼, 수비가 불안함을 보여 패배한 것은 아니었다. 이를 고려하면 다실점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 결장자 : 양동현(FW), 라스(FW), 신세계(RB), 무릴로(AM), 정동호(RB), 김현(FW)

 

 

대구 FC (리그 6위 / 무승패승무)

천신만고 끝에 아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에드가(FW / 리그 1골)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이 거의 확실하다는 소식. 체력적 부담과 주포의 장기 이탈까지, 힘든 경기가 될 것은 자명해보인다.

벗어난 슈팅이 리그에서 가장 많을 정도로 골문 앞에서의 섬세함이 부족하다. 직전 경기 극장골을 만들어내기 했으나, 세징야(LW / 5경기 0골)가 아직 리그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다. 에드가도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누가 새로운 원톱으로 나설지가 문제. 롱패스 비중이 높은 대구의 페이스 상 당장 에드가의 포스트플레이와 피지컬을 메우기는 어려워보인다. 저득점 페이스가 당분간 유력한 상태.

체력적 문제로 인해 후반 실수를 주의해야 한다. 대구가 볼 미스가 없는 팀은 아니기 때문에, 120분 간의 플레이오프 혈투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일단 경합 상황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좋은 일. 수원FC가 경합 상황에서는 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경합 상황을 이용해 볼을 소유하면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체력적 문제는 변수지만, 다실점은 가능성이 낮다.

- 결장자 : 김우석(CB), 장성원(RW), 홍철(LB), 홍정운(CB), 김희승(MF), 에드가(FW)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대구 우세)

2. 수원FC 이번 시즌 홈 성적 : 전적없음

3. 대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수원FC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저득점 페이스를 예상하겠다. 대구는 주포를 잃었고, 수원FC도 직전 경기 오픈 플레이에서 인상적이지는 못했다. 대구가 체력적 부담은 있으나, 경합에서 장점을 보이는 것을 이용하면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언더(2.5)와 무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대구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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