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1월30일 아작시오 vs 리옹
● 아작시오 (프랑스 1부 18위 / 패승패패패)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랭스-모나코-툴루즈라는 상당히 어려운 일정을 맞닥뜨리기는 했지만, 강등권으로 추락하면서 지금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
리옹이 아작시오보다는 상위 전력이지만, 아작시오가 물러남 없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맞불 ’양상을 많이 보여주고 있고, 전방에서의 활동 범위도 상당히 넓은 상태. 다만 이것이 공격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데, 공격진들이 문전에서 찬스를 놓치는 빈도가 매우 높기 떄문이다. 올 시즌 아작시오의 공격 효율은 리그 꼴찌이고, 득점기록도 19경기 16골로 좋지 못하다.
때문에 높은 라인으로 인한 수비적인 리스크가 상당히 나타나는 상태. 모나코를 상대로 1-7로 대패했던 경기만 봐도 아작시오의 수비적인 약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리옹도 올 시즌 공격에서 기복이 있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로 보인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인 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결장자 : 스파다누다(LW / C급), 코우타데우르(CM / A급), 바레토(LW / C급), 하무마(FW / A급), 코네(LB / B급), 투자르(FW / B급), 마르케티(CM / A급)
● 리옹 (프랑스 1부 9위 / 패승무패승)
리그에서의 성과가 너무 좋지 못한데, 클레르몽-낭트-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1무 2패로 부진하면서 이번 시즌도 유럽 대항전 진출이 어려운 상황까지 직면하고 말았다. 그나마 컵대회에서는 3-0의 시원한 승리를 거두기는 했다.
득점력이 상당히 떨어진 모습인데, 최근 리그에서 리옹이 기록한 골은 1골에 불과하다. 라카제트(FW)가 영입되면서 최전방에서의 결정력이 보강될 것이라는 기대를 했으나, 사실 라카제트도 빅찬스 미스가 없는 선수는 아니다. 블랑 감독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데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세세한 공격 전술을 짜는 데는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은 감독. 지난 시즌 부터 ’스탯 사기꾼 ’기질이 있던 뎀벨레(FW) 같은 선수들은 이번 시즌에는 아예 스탯조차 못 쌓고 있다.
공격적인 스탠스가 다소 줄어든 대신, 수비적인 안정감은 그래도 꽤 늘었다. 사실 전임 감독인 페터 보츠 감독이 라인을 극단적으로 높이고 수비 리스크를 크게 짊어지는 스타일이라,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수비 불안은 팀의 스타일이 너무 극단으로 치우친 탓이었을 것. 이제는 어느 정도 공을 소유하고 플레이하는 비중이 높아진 상황이라, 수비에서는 나름대로 안정세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 결장자 : 폴러스벡(GK / C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0무 3패 (리옹 우세)
2. 아작시오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2승 1무 6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56%)
3. 리옹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2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3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리옹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아작시오가 공격적으로 나서지만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이고, 리옹이 수비만큼은 안정적으로 굴러가고 있는 상태라 리옹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블랑 감독도 팀을 안정화 시키는 것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고, 라카제트 이외에는 전방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적기에, 리옹의 대량 득점 시나리오는 잠시 보류해도 좋을 듯 하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리옹 승 (추천 o)
[핸디캡 / +1.0] 리옹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