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배구] 3월 11일 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
우리카드는 직전경기(3/7)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18:25, 25:20, 23:25, 25:21, 8: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1-3(23:25, 25:19, 20: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7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알렉스(37득점, 56.60%)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8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경복(12득점, 45.83%)의 공격이 결정적인 순간때 마다 차단 당했던 경기. 하승우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다 보니 어렵게 배구를 해야 했고 속공의 사용이 적었던 탓에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지 못했던 상황. 또한, 알렉스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서브 에이스가 나오지 않았고 블로킹(10-12), 범실(28-26)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5세트에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온 패배의 내용.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3/7)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5:18, 20:25, 25:23, 21:25, 15: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3)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0, 27:25, 27:2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4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윙스파이커가 아닌 아포짓으로 출격시키는 포지션의 변화를 통해서 리시브 부담을 덜어낸 레오가 55.86%의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끝까지 높은 타점을 유지하며 41득점, 56.4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선발 출전한 최홍석 대신 윙스파이커로 교채 투입 된 조재성(6득점, 55.56%)이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차지환(14득점, 54.55%)도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서브(3-3) 싸움은 동일했지만 블로킹(12-10), 범실(26-28)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5R 마지막 대결을 펼쳤던 두 팀이 6R 첫 경기 일정에 리턴매치를 갖게 된다. 직전경기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알렉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있었던 우티카드 였고 직전경기에서 패배가 우리카드 선수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홈경기 일정의 유리함도 무시할수 없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3/7) 홈에서 3-2(25:18, 20:25, 25:23, 21:25, 15:8) 승리를 기록했다. 내용은 본문 참고.
3-0 셧아웃 승부와 풀세트 접전의 승부 가능성 모두를 배제하고 싶은 경기가 되며 언더 가능성을 노려야 하는 타이밍에 걸린 경기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