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경기에서 2연패를 허용 중이다. 엠폴리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꿔내는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후 2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연패의 흐름을 타는 중. 그리고 이번 경기는 전력의 퀄리티가 높은 유벤투스가 상대다. 수비가 불안한 상황이라 좋은 결과가 기대되지 않는다.

역시 이번 경기의 관건은 ‘버티기’이다. 다만 최근의 흐름을 놓고 보면 이게 가능할지가 다소 의문이다. 린콘(DM)을 영입하며 엑달(DM)과 함께 배치. 3선의 수비 능력을 크게 올렸음에도 실점이 잦아들지 않는 상황. 유벤투스에게 계속 휘둘리는 흐름이 예상된다.

콸리아렐라(FW)나 센시(CM) 등 부상 우려가 있던 주축 자원들이 직전 우디네세전에 무리 없이 출전했다. 다만 여전히 담스가르드(LW)나 가비아디니(FW) 등 공격진의 주축 자원들은 스쿼드에서 이탈한 상황. 때문에 공격력이 꾸준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최근 4경기 중 무득점 2회). 공격에서도 그다지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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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무루(DL / B급), 담스가르드(LW / A급), 가비아디니(FW / A급)

최근 3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 이전 3경기에선 3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그래도 승률을 높이면서 분위기를 상당히 회복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3경기가 모두 1골차의 신승이라는 점.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는 모습을 아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이런 부진한 내용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현재 전 포지션에 걸쳐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 특히나 디발라(SS)와 키에사(RW)의 동시 이탈로 인해 공격력이 상당히 감소한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블라호비치(FW)나 모라타(FW)라는 준수한 득점력의 최전방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어,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수비적으로는 데리흐트(DC)가 중심이 되면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회복했지만, 공격력에선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는 최근의 결과들이다. 기대만큼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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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산드루(DL / A급), 보누치(DC / B급), 키엘리니(DC / A급), 데실리오(DR / A급), 자카리아(DM / A급), 맥케니(CM / A급), 디발라(SS / A급), 키에사(RW / A급), 베르나르데스키(RW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