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리그 9위 / 승승패패무)

직전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0-0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 16개의 슈팅을 시도했음에도 득점이 없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공격에서의 날카로움을 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시즌 팀 공격을 이끌었던 베리치(FW)와 스토야노비치(AM)가 모두 팀을 떠났다. 더불어 2,3선에서 준수한 득점력을 보인 알리세다(LW)와 메드란(CM) 역시 팀을 떠난 상태. 그야말로 “공격진 대격변”이다. 필라델피아에서 인상적인 득점력을 보인 프르지빌코(FW)를 영입했고,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샤키리(AM) 역시 팀에 합류했다. 이름값만 보면 분명 무게감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샤키리가 어느 정도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해준 것에 비해 프르지빌코는 아직 겉도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개인 능력만으로 충분히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이라 어느 정도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이 그리 뛰어나진 않았다. 리그 홈 17경기 중 승리를 따낸 것은 단 7승뿐. 다만 원정에서 17경기 2승을 따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나마 홈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는 팀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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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테란(DC / C급), 로드리게스(FW / C급) 

올랜도 (리그 5위 / 패무승패승)

직전 몽레알과의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따냈다. 상대 선수가 후반 중반 퇴장을 당하긴 했으나 그 이전부터 이미 2골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었다. 다만 경기 막판 주축 센터백 얀슨(DC)의 퇴장으로 인해 이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이 팀 역시 공격진의 변화가 적지 않다. 지난 시즌 팀 공격의 핵이었던 다이크(FW)와 나니(LW)가 모두 팀을 떠났다. 그래도 지난 시즌 장기 부상에 시달리던 파투(FW)가 1R부터 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에는 다르다는 것을 입증했고, 카라(FW)나 토레스(RW) 같은 나름 기대해볼 수 있는 새로운 자원들도 합류했다. 여기에 미첼(LW)과 페레이라(AM) 같은 기존 2선 자원들이 잘 버무려지면서 1R부터 안정된 득점력을 보일 수 있었다.

다만 지난 시즌 홈에 비해 원정에서 확실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홈에선 17경기 중 8승을 챙기고 단 2패만 내줬던 반면에, 원정에선 5승만을 챙기고 8번의 패배를 허용했다. 원정에선 의심도를 높일 필요가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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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할리데이(DR / C급), 얀슨(DC / A급) 

데이터 & 스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