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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 (리그 6위 / 무패무승승)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으며 챔스권 경쟁은 완전히 혼전. 그러나 아스날도 제법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최근 맞대력에서 신승을 거둔 적이 있으므로, 자신감은 제법 붙어있을 것이다.

간만에 ‘풀 전력’을 모두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최근 득점력에 있어서는 저조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는 아스날에 스피드를 활용하는 선수가 많기 떄문. 사카(LW / 직전 경기 1골)도 드리블 능력은 있지만 공간이 확보되면 더 좋은 폭발력을 발휘하는 선수다. 울버햄튼이 잠그면 어려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 최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도 코너킥으로 밖에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그 예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다득점은 어렵다.

수비는 최근 안정적으로 변했다. 리버풀을 상대로 2실점을 한 것을 제외하면 멀티실점을 한 경기가 없고, 무실점도 3차례나 된다. 다만 80분 경부터 집중력이 흔들리는지 직전 경기에서도 90분 이후 실점을 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마갈량이스(CB)-벤화이트(CB)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고, 도미야스(RB)도 이번 경기 부터는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실점 가능성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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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없음 

● 울버햄튼 (리그 7위 / 승패패승승)

아스날-토트넘 원정-레스터라는 꽤 까다로운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는 등 선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속으로 2득점에 성공하는 등 득점력도 나름대로 개선이 된 모습. 다만 아스날의 최근 수비적 안정을 생각해보면 공격적으로 뭘 해보기는 어렵다.

득점력이 항상 발목을 잡는 팀. 그런 의미에서 공격진에 누수가 없다는 것이 반갑다. 황희찬(FW / 5경기 0골)도 슬슬 교체로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고 직전 레스터전 포덴세(FW / 직전 경기 1골)와 히메네스(FW / 직전 경기 1도움)의 활약이 좋았다는 점도 환영할 만한 요소. 다만 레스터가 굉장히 불안한 수비력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세에 들어선 아스날을 상대로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지 의문. 직전 경기에서 득점 기댓값이 1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울버햄튼이 잘했다기 보다는 레스타가 못한 경기로 볼 수도 있다. 다득점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임 감독 시절부터 수비적인 기조로 팀을 운영했다. 실점률만 보면 맨시티보다 1골이 많고, 첼시와 동률인 공동 2위다. 물론 경기수가 더 적기는 하지만, 강팀들과 비교될 정도로 실점 통제력이 뛰어나다는 것. 3백을 쓰지만 중원에도 3명을 배치하면서 최대한 중원과 후방에서 수적 열세에 빠지는 일이 없게 한다. 속도가 주무기인 아스날 공격진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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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사르키치(GK / C급), 볼리(CB / C급), 모스퀘라(CB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아스날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8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7%)

3. 울버햄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7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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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1 (아스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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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핵심 픽은 언더(2.5)다. 양 팀 모두 수비력으로는 굉장히 안정되어 있는 상태다. 이를 감안하면 저득점 페이스는 유력하다. 승부에서는 최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아스날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아스날 공격진의 공간 확보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세트피스와 공격 옵션 다양화에서 아스날이 앞선다. 언더(2.5)를 픽하면 거의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스날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