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남자농구월드컵예선] 2월 25일 스페인 vs 우크라이나
FIBA 랭킹 2위 스페인은 NBA 리거가 불참했지만 자국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과 NBA 입성을 노리는 젊은 선수들의 신구조화가 나타나며 세계랭킹 2위의 위엄을 예선 경기에서 선보이고 있다. 루디 페르난데스, 빅토르 클라베르, 세르이오 로드리게스등 빅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즐비하며 예선에서 13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가운데 13명의 선수가 모두 평균 10분 이상의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스페인 농구의 장점을 보여준 상황. 또한, 13명의 선수중 9명이 2m 이상의 신장을 자랑한다.
FIBA 랭킹 32위 우크라이나는 자국내 불안한 상황 때문에 선수들이 많이 동요하고 있고 훈련과정에도 많은 차질이 불가피 했다. 자신들이 홈에서 83-88 스코어로 패한 조지아를 스페인은 89-61로 가볍게 제압했고 두 팀의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를 우크라이나 선수들도 알고 있는 만큼 기세 싸움도 밀리고 들어가는 상황. 미국인 귀화 선수 랜들이 백코트를 지휘하는 가운데 페트로프(204cm)와 블리즈뉴크는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주전 빅맨 아르템 푸스토비(216cm)의 느린 백코트와 좁은 수비 범위가 스페인을 상대로는 크게 문제가 될것이다.
스페인을 상대로는 페인트존을 방어하는 수비력이 떨어지는 우크라이나의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스페인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빅맨들의 사이즈도 나쁘지 않고 최근 국제대회에서 특정 선수의 원맨쇼가 아닌 조직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준 우크라이나 이지만 러시아의 침공 위기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수 없는 상황이다.
핸디캡 =>승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