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에서 오스틴을 상대로 0-5의 패배를 당했다. 오스틴이 팀 전력이 아주 뛰어난 팀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결과에 대한 충격이 상당할 것이다. 또한 지난 시즌 경기들을 포함해, 현재 13경기째 리그에서 연패를 당하는 중이다. 현재 리그 내에서 가장 퍼포먼스가 좋지 않은 팀이라고 해도 과장은 아닐 것이다.

주축 센터백인 발렌시아(DC)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번 경기 역시 상대 공격수들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리그 6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 중인데, 이 극도로 부진한 수비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갑자기 안정감이 높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공격진에는 ‘주포’ 브레너(FW)의 폼이 올라오지 않아 지난 경기 벤치에만 머물렀고, 이로 인해 ‘에이스’ 아코스타(AM)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아코스타의 패스, 혹은 풀백들의 크로스가 아니면 뚜렷한 공격 플랜이 보이지 않는 팀이라 득점 가능성도 그리 높지 않다. 다득점에 대한 기대는 접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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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선더랜드(GK / C급), 넬슨(DL / B급), 발렌시아(DC / A급)

DC유나이티드 (리그 2위 / 패승패승승)

직전 1R 경기에서 샬럿을 상대로 3-0의 승리를 따냈다.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고 보긴 어렵지만 상대에 비해 훨씬 순도 높은 공격들을 보여주면서 대승을 챙길 수 있었다. 새롭게 합류한 에스트라다(FW)가 2골을 기록하며 팀에 일찍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고, 아직 감각이 다 올라오지 않은 ‘주포’ 카마라(FW)도 교체로 들어왔지만 1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핵심 윙어였던 아리올라(RW)가 댈러스로 이적한 것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공격진의 퀄리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만 지난 시즌 명백하게 홈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긴 하다. 홈에서 17경기 11승을 따낼 동안 원정에선 17경기 3승에 그쳤었다. 물론 지난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였던 토론토전에서 3-1의 완승을 따내면서 반전의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었다.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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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가라이(DM / C급), 디피에트로(RM / C급), 로베르타(FW / B급) 

데이터 & 스탯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DC유나이티드 승 (추천 o)

[핸디캡 / +1.0] DC유나이티드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