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02월 23일 요코하마 vs 가와사키

경기분석

【J리그】 02월 23일 요코하마 vs 가와사키

관리자 0 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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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리그 7위 / 무)

점유율에서 압도해놓고 무승부를 기록하며 스타트를 제법 좋지 않게 끊었다. 상대는 전년도 우승팀 가와사키. 가와사키가 직전 시즌만큼의 압도적인 전력은 아니라 할지라도 이기는 DNA는 확실히 있는 팀이라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슈팅 숫자, 빅 찬스를 압도해 놓고 무승부에 그친 이유는 헤딩 마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 90분 이후 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집중력도 끝까지 유지하기 어려워함을 증명하고 말았다. 두 골을 모두 헤딩으로 실점해, 공중 볼 경합에 대한 의문은 가지고 있다. 직전 경기 공중볼 경합에서 3:7으로 완전히 밀렸다. 헤딩 경합에서 우위를 잡지 못하며 박스 안에서 7개의 슈팅을 허용하는 등 실점 가능성을 높이는 꼴만 되고 말았다. 심지어 유효슈팅 두 개를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며 수비적으로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다.

빅 찬스를 3번이나 맞았지만 2번을 놓치는 등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럼에도 2골을 넣은 것에서 경기를 완전히 주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같은 방향을 추구하는 가와사키를 상대로는 얼마나 점유율을 가져 올지는 의문스럽다. 일단 점유율만 가져오면 22개의 슈팅 중 14개를 박스 안에서 만든 것을 감안할 때 공격 전개에 있어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다. 상대가 직전 경기 점유율 유지에 힘겨워 했음을 감안하면 점유율을 유지하고 로페즈(FW / 직전경기 1골)에게 연결하면 1골 정도의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 결장자 : 없음



가와사키 (리그 4위 / 패승)

우라와에게 슈퍼컵 패배를 당한 것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보여주지도 못했으며, 승리를 가져오기는 했지만 전 시즌만큼의 압도적인 우승후보 자리에서는 내려온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만큼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지는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미앙(FW / 직전 경기 1골)의 기량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평가지만,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적응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퐁크람(AM)의 빠른 적응 여부가 시즌의 성패를 가를 듯. 홈에서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원정에서는 되려 요코하마에게 점유율을 내주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스 안 슈팅 비율이나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그럼에도 단 한번 찾아온 빅 찬스 1번을 놓치며 결정력 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다득점은 어려울 수 있다.

되려 수비진이 공을 많이 세운 직전 경기 였다. 7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낸 정성룡(GK)이 가장 높은 평점을 받기도 했다. 역시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하는 횟수가 많았다. 상대의 긴 패스와 측면을 경유한 크로스를 적절히 차단하지 못하며 많은 찬스를 내주었다. 슈팅 숫자도 상대에게 밀렸으며(11:16), 9개의 슈팅을 박스 안에서 내주는 등 위기 상황이 많았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상대가 주도하는 경기를 한다면 실점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가와사키 우세)

2. 요코하마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가와사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전적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무승부 가능성을 예상해본다. 직전 경기에서 가와사키는 자신들이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고, 요코하마는 공중볼 경합과 수비 집중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이를 감안하면 양 팀 모두 득점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다득점 페이스로, 오버(2.5)를 예상하는 것이 옳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요코하마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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