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2월 20일 살레르니타나 vs ac밀란
● 살레르니타나 (리그 20위 / 승패패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열세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8이 넘는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진다.
콜란투오노 감독이 스쿼드의 대폭 변화를 가져가면서 선수들의 경쟁심을 유발한 덕일까, 리그 2경기에서 패배하지 않고 있다. 스페치아 전에 나섰던 멤버들의 준수한 활약 덕에 직전 경기 역시 3명을 제외하고 스쿼드가 유지됐다. 쿨리발리-라도바노비치(CM)를 중심으로 코어-장악을 확실하게 가져가며 경기력 상승을 어느 정도 거둔 상황. 다만, 수비 불안은 여전하다. 2경기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이전에 비해 실점은 최소화하고 있으나 선수들의 조직적인 부분이나 개인 역량에서 차이를 드러낼 것이 자명하다. 또한 짐버(CB)의 결장 또한 악재다. 아무리 밀란의 화력이 최근 들어 감소했다 하지만 선수 개개인 면이나 조직적인 측면에서 약점을 드러내면서 실점 허용은 필연적일 것. 멀티 득점까지 염두에 둬야한다.
최근 보나졸리(FW, 최근 5경기 2골)를 ‘2선’에 배치하면서 공격에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직전 경기는 9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윗선에서 공격 전개의 구심점을 담당한다. 다만, 강팀 들을 상대로는 이들의 운영 방침이 통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여전히 수비 성과가 좋은 밀란의 수비진을 상대로 아직까지는 양질의 대응의 가능성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무득점에 묶일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짐버(CB / A급), 시아본(CDM / B급)
● AC 밀란 (리그 1위 / 패무승승승)
최근 3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특히 인터밀란(2-1승), 유벤투스(0-0)를 연달아 만나면서 올 시즌 최대 고비를 겪었지만 패배하지 않으면서 승부처를 적절하게 파헤치며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다만, 득점력이 최근 들어 다소 감소한 추세다. 직전 경기 하위권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1골 밖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최근 3경기 3골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디아즈(CAM)가 빠른 발을 통해 공격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레앙(LW, 최근 5경기 3골)이 측면에서 유기적인 연계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루(FW)의 부담이 적어지면서 연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 상황. 최하위 클럽을 상대로 1-2득점 생산은 충분한 전력이다.
토모리(CB)가 복귀한 후방에서의 안정감은 여전히 뛰어나다. 로마뇰리(CB)와의 합이 좋고 토날리-베나세르(CDM)가 각자 역할에 충실하며 1차 저지와 빌드업의 중심으로 역할을 십분 수행해 간다. 올 시즌 하위 클럽 상대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기에 이번 라운드 역시 클린시트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 결장자 : 이브라히모비치(FW / B급), 테오(LB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1승 0패 (밀란 우세)
2. 살레르니타나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1승 2무 8패 (무실점 비율 : 9%, 무득점 비율 : 63%)
3. AC 밀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9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rbet] 0-3 (밀란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원정 승 / 언더(2.5) / 핸디캡(+1.0)패 접근을 모두 고려해야한다. 밀란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현저히 앞서고 살레르니타나가 최근 변화를 꾀하면서 경기력이 좋아진 건 사실이나 여전히 밀란의 전력은 막강하다. 일대일 매치업과 개인 역량에서 차이가 드러날 것이 분명하며 윗선 자원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멀티 득점까지는 무리가 없는 일정이다. 저득점 위주의 원정 승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밀란 승 (추천 o)
[핸디캡 / +1.0] 밀란 승 (추천 o)
[핸디캡 / +2.5] 살레르니타나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