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여자농구월드컵예선] 2월 13일 브라질 vs 한국

경기분석

[FIBA 여자농구월드컵예선] 2월 13일 브라질 vs 한국

관리자 0 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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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랭킹 17위 브라질은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호주 상대로 52-65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농구 무대에서도 뛰었던 초특급 스타 단타스가 불참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2021 FIBA 여자농구 아메리컵에서 미국과 4강전에서 패배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3~4위전에서 캐나다를 꺽을 당시 맹활약 했던 주전가드 패티 티시에라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이후 팀에 합류했지만 14분여 출전 시간 동안 1득점에 그치며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경기. 마리안 데 카르발류(13득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으며 무려 24개 턴오버를 쏟아 냈던 상황. 또한, 팀 야투(31.5%)와 3점슛(26.7%) 성공률이 떨어졌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5개 마진을 기록한 패배의 내용.

FIBA 랭킹 14위 한국은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세르비아 상대로 62-65 패배를 기록했다. 김단비(16득점 5리바운드 4스틸)와 박지현(10득점 5리바운드)이 공수에서 분전했지만 박지수(8득점, 12리바운드,3블록슛)이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8개의 3점슛을 50%의 적중률 속에 기록했지만 강이슬(3득점, 3범슛 1개)의 야투 난조(1/10) 현상이 나타났고 박지수의 휴식 구간을 배혜윤, 진안이 메우지 못했던 상황. 다만, 3-2 지역방어, 2-3 지역방어 스타일에서 벗어나 철저한 하프코트 강압 수비를 보여줬고 패배를 기록했지만 잘 싸운 경기였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브라질은 팀을 이끌고 있던 삼각 편대중 2명이 빠졌고 패티 티시에라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또한, 스피드가 느린 브라질의 포워드진을 상대로 스피드가 좋고 볼 핸드링이 뛰어난 박지현의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브라질의 3점슛을 제어할수 있는 수비력을 한국이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 된다. 한국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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