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여자농구월드컵예선] 2월 13일 나이지리아 vs 말리
FIBA 랭킹 15위 나이지리아는 직전경기 프랑스 상대로 67-65 승리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중국 상대로 76-90 패배를 기록했다. B조 예선 1승1패 성적. 프랑스 상대로는 1쿼터(11-28)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빅토리아 매컬리(19득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 5스틸, 2불록슛)가 게임 채인저가 되었고 외곽슛만 고집하지 않고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의 허를 찔렀던 경기. 193cm 신장을 보유한 빅맨 오데라 치돔(13득점, 5어시스트, 6리바운드)도 트윈 타워를 구성히며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페인트존 수비에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준 상황. 또한, 성실함 이라는 기동력 싸움에서 우위를 정렴했고 백코트 자원들의 트랩 수비와 기습적인 전면 압박수비로 상대 턴오버를 많이 이끌어 냈던 승리의 내용.
FIBA 랭킹 40위 말리는 직전경기 중국 상대로 중국 64-84 패배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프랑스 상대로 66-77 패배를 기록했다. B조 예선 2패 성적. 중국 상대로는 유로바스켓 2021에서 '올스타5' 에 이름을 올렸던 마리암 알루 쿨리발리(15득점)가 분전했지만 프랑스와 경기에서 26득점을 기록한 시카 코네(10득점)가 중국의 집중 견제에 막혔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중국의 높이에 막혀서 외곽을 맴돌다가 시도한 3점슛(18.5%, 5/17) 성공률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로테이션 수비의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림 방향 도움 수비에 나섰다가 무수히 많은 오픈 3점슛을 두들겨 맞았던 패배의 내용.
2경기 연속 20% 미만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중인 말리의 외곽슛이 문제가 될것이다. 나이지리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아프리카 라이벌전의 특수성을 생각해야 하며 서로가 상대의 장단점을 너무 잘알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언더 가능성이 높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