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배구] 2월 12일 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경기분석

[KOVO 남자배구] 2월 12일 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관리자 0 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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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직전경기(2/8)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25:20, 25:27, 18: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3)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1-3(20:25, 11:25, 25:16, 23: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4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다우디(28득점, 56.82%)가 분전했지만 서재덕(17득점, 44.12%)의 공격이 8차례 상대 블로킹에 차단을 당하는 가운데 블로킹 싸움(7-20)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이시몬의 리시브가 흔들렸고 신영석(5득점, 36.36%)과 조근호(박찬웅)의 침묵으로 중앙 센터라인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던 상황. 또한, 선발 출전한 김광국 세터는 낮은 블로킹이 상대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었고 교체 투입 된 이민욱 세터는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가져가려고 노력했지만 공격 방향의 선택에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2/9)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15,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5)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25:19, 25:23,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13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득점,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25득점, 56.76%)가 높은 타점을 유지하며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김정호(10득점, 56.25%)의 복귀효과로 케이타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고 컨디션을 회복한 정민수 리베로가 온갖 궂은일을 다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상황. 또한, 신인 미들블로커 양희준(11득점, 블로킹 4개)이 100%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케이타의 점유율을 50% 이하(48.68%)로 가져갔던 승리의 내용.

 

 

KB손해보험은 팀의 세컨 옵션 이였던 김정호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면서 케이타 이외에 또다른 공격 옵션이 생겼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1/16) 원정에서 3-2(21:25, 25:19, 22:25, 29:27,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다우디(33득점, 52.63%)의 부활이 나왔고 범실(23-30)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박빙의 승부에서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서재덕(24득점, 53.853%), 신영석(12득점, 42.86%)의 동반 부활도 나왔으며 5세트에도 높은 타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48득점, 57.89%)가 분전했지만 한성정(10득점, 53.33%) 이외에는 5세트까지 갔던 경기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이단 연결과 리시브가 흔들렸던 경기. 김정호, 김홍정, 정동근에 이어서 주전 리베로 정민수가 추가적으로 결장한 공백도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던 상황

올시즌 한국전력을 만나면 고전했던 KB손해보험 이였다.

핸디캡 => 패스 또는 패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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