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월26일 원주DB vs 대구한국가스공사
원주DB는 직전경기(1/23)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80-7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5-8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19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두경민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김종규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으며 강상재(16득점, 10리바운드)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압승을 기록했고 한발 더 뛰는 농구를 통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던 경기. 레나드 프리먼(14득점)과 드완 에르난데스(11득점)가 교대로 골밑을 사수했으며 이선 알바(17득점)이 3점슛(2/3)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켜준 상황. 또한,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최승욱(8득점)의 돌파 옵션이 큰 힘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24)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72-6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6-9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9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이대성(23득점)이 승부처를 지배했고 이대헌(15득점)의 투혼이 팀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선물한 경기. 데본 스캇이 15분여 출전 시간을 책임지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줄어든 머피 할로웨이(10득점, 11리바운드)가 힘을 이용한 포스트업과 세컨드 찬스 포인트는 물론, 협력수비를 역이용한 패스도 훌륭하게 해냈으며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가 투지와 근성으로 나타난 상황.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정효근과 조상열의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이 좋았던 승리의 내용.
3차전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이전 까지는 한국가스공사가 상대전 8연승을 기록하며 원주DB 상대로 강점을 보였다. 또한, 3차전 승리의 주역이 되는 두경민은 부상으로 가동될수 없는 상황.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한국가스공사가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다. 한국가스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2/18) 원정에서 111-80 승리를 기록했다. 15개 3점슛을 55.6%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가운데 63.9%의 높은 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강상재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두경민(43득점)이 3점슛 9개를 폭발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2대2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나왔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으로 밀렸던 경기.
최근 5경기 평균 16.8득점을 기록중인 강상재와 김종규가 복귀한 원주DB 이지만 두 선수가 함께 공존하는 라인업은 동선이 겹친다는 문제점 때문에 사용할수 없었고 한국전력의 이대헌을 상대로는 강상재와 김종규 모두 상대성이 좋지 않았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