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월26일 우리카드 vs 하나원큐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8-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홈에서 BNK썸 상대로 68-56 승리를 기록했다. 1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7승2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턴오버가 4개 더 많았고 상대에게 12개 3점슛을 52.2%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한 경기. 1쿼터(11-28) 부진했던 출발 속에서 4쿼터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던 상황. 또한,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김은선을 비롯해서 박혜진, 최이샘이 연속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패배의 내용.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21)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57-7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9)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5-56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상대로 8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2승16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삼성생명과 혈투를 펼치고 하루 휴식후 경기 일정이였던 탓에 선수들의 발걸음이 무거웠고 상대의 변화 된 수비를 뚫지 못한 경기. 정예림(15득점)은 상승세 리듬을 이어갔지만 부상 이슈가 있었던 신지현(9득점)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으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우리은행에게 직전경기 패배가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며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이후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도 큰 도움이 될것이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2/7) 원정에서 73-62 승리를 기록했다. 14.3%(3/21)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에 그쳤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23개 마진을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간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정예림(27득점, 9리바운드)이 6차례 3점슛 시도에서 5개를 성공시켰고 팀 공격의 중심이 되는 신지현(12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하나원큐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풀코트 프레스 수비부터 지역 방어, 맨투맨 수비 등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핸디캡=> 패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