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월 16일 유벤투스 FC vs 우디네세
유벤투스 FC (리그 5위 / 승승무승무)
지난 라운드 로마 전서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주중 슈퍼컵 일정서 인터 밀란에 1-2로 패했지만 적정 수준으로 힘을 뺀 상황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며 빠른 반등에 집중한다.
안방서 한층 안정적인 수비를 구사한다. 리그 기준 클린 시트 비율이 40%로 위기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한다. 지난달 말 팀을 덮쳤던 코로나19 여파도 서서히 종식 되는 중. 데 리흐트(CB)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하지만 키엘리니(CB)-보누치(CB) 조합이 스쿼드에 복귀했고, 콰드라도(RB)와 데 실리오(LB) 조합 또한 엄청난 복귀 속도를 자랑하며 수적 열세를 피하는데 집중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골 내로 실점 최소화가 가능하다.
윗선의 힘도 좋다. 최근 일정에 있어 디발라(FW, 최근 5경기 1골)가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내려오며 전술에 다양성을 더한다. 기동력은 다소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볼 운반 능력이나 찬스 메이킹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한 지난 경기에선 슈팅만 5개를 때리는 등, 위치에 상관없이 과감한 공격을 이끄는 중. 그의 활약만 선결돼도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 결장 정보 : 데 리흐트(CB / A급), 다닐루(RB / A급), 램지(CM / A급), 키에사(RW / A급)
우디네세 칼초 (리그 14위 / 패무승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5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
직전 라운드서 아탈란타에 2-6 대패를 당했다. 보다 난도가 높은 팀을 상대론 대량 실점을 내주는 경우가 잦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도 1승 1무 3패로 고전했는데, 그 이유가 13점을 내준 수비 때문이다. 누이팅크(CB)를 축으로 수비 시 파이브백을 가져가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일대일 매치업 열세와 잔실수 반복 등으로 위기를 초래한다. 이번 라운드 역시 멀티 실점 허용을 염두에 둬야 한다.
변수는 일정상 유리다. 상대와 달리 주중 일정을 치르지 않았기에 체력 부담을 줄였다. 현지 발표에 따른 부상자도 페레이라(CAM, 최근 5경기 1도움)를 제외하면 없다. 준족인 데울로페우(LW, 최근 5경기 3골 1도움)와 푸세토(RW, 최근 5경기 2골)를 활용해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한다면 단단한 유벤투스 후방에 균열을 만들기엔 충분하다. 무득점으로 마칠 일정이 아니다.
- 결장 정보 : 페레이라(CAM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13득점 6실점 (우디네세 우세)
2. 유벤투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5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20%)
3. 우디네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2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22%)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2-0 (유벤투스 승)
[predictz] 3-2 (유벤투스 승)
[forebet] 2-0 (유벤투스 승)
[bettingclosed] 2-1 (유벤투스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법
전력 우세를 앞세운 유벤투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지난 슈퍼컵에서 인터 밀란에 1-2로 패했으나 이전 리그 상승세가 워낙 길었기에 빠른 반등에 고삐를 당긴다. 코로나19 이슈에서 해방돼 주력 자원들을 대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 우디네세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기본 스쿼드 싸움에서 절대 열세를 보이고, 맞대결 전적 또한 아쉬움을 남긴다. 저항 이상의 이변을 연출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른다. 유벤투스 승, 오버(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유벤투스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