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크푸르트 (독일 1부 4위 / 패승무승무)

이번 시즌도 순항하고 있는 중. 챔스에서도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고, 리그에서도 4위를 차지하면서 챔스권을 사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5위 우니온과 승점이 동률인 상황이라, 지금부터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과 포메이션은 달라진 바 없지만, 올 시즌에는 중앙 공격이 더 살아난 느낌. 지난 시즌 유로파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면서 우승의 주역이 되었지만, 리그에서는 다소 부진했던 카마다(AM / 리그 7골)가 리그에서도 생산력이 살아난 것이 상당한 호재다. 지난 시즌에는 코스티치가 배치된 측면에만 다소 의존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중앙과 측면에서 골고루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당장 지난 시즌 득점력(1.32골)에 비해, 올 시즌 득점력은 평균 2.13골로 크게 상승했다.

3백을 구성하고 있지만 수비보다는 공격에 특화된 3백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 은디카(CB)도 볼 운반을 위해 앞으로 전진하는 빈도가 높고, 투타(CB)도 지난 시즌 시간이 갈수록 잔실수가 많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투타(CB)도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 야키치(CB)가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해주면서 팀 스쿼드의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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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투타(CB / A급), 웨니그(FW /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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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케 (독일 1부 18위 / 패무무패패)

이대로 가다가는 승격 1시즌만에 다시 2부로 돌아가야 할 위기. 11월 9일 마인츠를 1-0으로 잡아내기 까지 7경기 연패를 당하기도 했으며, 전반기가 끝났을 때 승점 10점을 넘기지 못한 유일한 팀으로 남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원정에서는 수비라인을 다소 뒤로 무르면서 대응하는 편. 다만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대응하는 패턴은 크게 유지하고 있는데, 문제는 올 시즌 시도하고 있는 수비적인 스탠스가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올 시즌 태클 성공률이 꼴찌로, 50%가 넘지 않는 두 팀 중 하나다. 일대일 대응 능력에서 전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고, 수비 보강을 위해 데려온 요시다(CB)도 나이가 들면서 유럽에서 한계를 점점 보이고 있던 선수였고, 이번 경기에서는 아예 부상으로 빠졌다.

공격도 문제다. 15경기 13골로 경기당 1골에 미치지 못하는 골을 넣고 있는데, 분데스리가가 전반적으로 고득점 양상의 리그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심각한 기록이다. 올 시즌 기대 득점에 비해 가장 효율이 좋지 못한(-4.1) 팀이 바로 샬케. 지난 시즌 드리블 돌파가 되지 않는 상황을 보강하기 위해 출리노프(RW)를 영입하는 등 보강에 나섰고, 올 시즌도 드락슬러(LW / 10경기 2골 3도움)을 영입했지만, 슈팅을 만들어내는 액션에서 리그 17위로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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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크랄(DM / A급), 히케렌(DF / C급), 그레임(CB / C급), 요시다(CB / A급), 타우어(CB / C급), 오웨잔(LB / A급), 잘라자르(LW / B급), 폴터,(FW / A급) 반 덴 베르그(CB / C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0무 2패 (프랑크푸르트 우세)

2. 프랑크푸르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8전 4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13%)

3. 샬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0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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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프랑크푸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 지난 시즌 측면에만 국한된 공격에서 벗어나, 올 시즌은 중앙에서도 훌륭한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고, 샬케의 올 시즌 수비력은 최악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상태. 프랑크푸르트도 수비적인 실수가 없는 팀은 아니고, 핵심 수비수의 부상 이탈도 있기는 하지만 공격력으로 이를 메우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다. 오버(2.5)를 겸해도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본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프랑크푸르트 승 (추천 o)

[핸디캡 / -1.0] 프랑크푸르트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