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1월13일 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
GS 칼텍스 서울 KIXX
GS칼텍스는 직전경기(1/9)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2(27:25, 24:26, 26:24, 13:25,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5)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2-3(25:21, 19:25, 18:25, 25:21, 10: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11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모마(29득점, 40.85%)가 폭발했고 커리어하이 블로킹(8개)을 기록한 한수지(11득점, 30%)가 중앙에서 단단한 방패가 되어준 경기. 강소휘(16득점, 36.59%), 최은지(14득점, 41.18%)의 지원 사격이 더해지자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는 효과가 나타날수 있었고 안혜진 세터의 토스도 이전 경기들 보다 볼 꼬리가 살아있었고 랠리이후 반격에 의한 득점도 많이 나왔던 상황. 또한, 블로킹(10-15), 서브에시스(1-2) 대결에서는 밀렸지만 범실(20-28)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화성 IBK 기업은행 알토스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8)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3:25, 28:30, 25:23,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4) 원정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현대건설 상대로 0-3(17:25, 15:25, 11: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2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산타나(24득점, 48.89%)가 분전했고 선발 출전한 김희진(9득점, 33.33%)을 대신 해서 교체로 투입 된 육서영(16득점, 51.85%)의 분전이 나왔지만 범실(28-14)이 많았던 것이 매 세트 박빙의 승부에서 뒷심 부족의 원인을 제공한 경기. 주전 리베로 신연경의 공백도 표시가 났으며 옐레나의 연타와 김미연의 중앙 시간차에 연거푸 실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수비력도 문제가 되었던 상황. 다만, 블로킹(13-11), 서브에이스(8-5)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고 처리하기 어려운 공이 올라와도 과감하게 공격했던 산타나와 육서영의 모습은 위안이 되는 요소.
범실 관리의 차이가 승패의 명암을 결정하는 경기가 될것이다. 또한,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연속 되는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도 GS칼텍스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12/11) 홈에서 3-2(25:16, 25:15, 21:25, 14:25, 16:14) 승리를 기록했다. 김수지(15득점, 53.33%)가 블로킹 6득점, 유효블로킹 8개를 기록하며 중앙을 장악한 경기. 중앙에서 상대 블로킹을 흔들자 산타나(23득점, 51.22%), 표승주(20득점, 36.96%)의 날개 공격도 살아날수 있었고 김희진(14득점, 31.58%)도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해냈던 상황. 반면, GS칼텍스는 모마(41득점, 41.98%)가 한경기 최다 블로킹(7개) 기록을 작성하며 분전하면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2차전 맞대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11/23) 원정에서 3-1(27:25, 25:13, 22:25, 26:24)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 이후 첫 선발 출전한 김희진(21득점, 42.86%)의 부활이 나왔고 산타나(18득점, 38.10%), 표승주(20득점, 43.33%)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빠른 공격으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보여준 경기. 또한, 표승주(블로킹 6득점), 김수지(블로킹 5득점)가 단단한 벽을 만들면서 블로킹(16-5)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GS칼텍스는 모마(30득점, 36.71%)가 분전했고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던 강소휘(10득점, 41.67%)가 3세트 교체 투입 되어서 부활의 날개짓을 보여줬지만 권민지(12득점, 26.19%)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10/22) 원정에서 3-0(25:19, 25:22,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모마(18득점, 37.21%)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강소휘(9득점, 34.62%)가 제 몫을 해낸 경기. 삼각편대의 마지막 퍼즐이 되는 유서연(2득점, 16.67%)이 부진했지만 교체 투입 된 권민지(7득점, 43.75%)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해냈으며 이원정, 김지원 세터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아나스타시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개막 전 급하게 교체한 산타나(3득점, 37.50%)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3세트 부터는 복근이 좋지 않은 이유로 투입되지 않은 경기.
GS칼텍스는 유서연의 경기력 기복으로 최은지가 투입 되고 있다. 공격력은 좋지만 유서연 보다 서브 리시브에 약점이 있는 최은지를 집중 공략하는 IBK기업은행의 목적타 서브가 어느 정도는 효과를 볼것이다.
핸디캡 => 승 또는 패스
언더 &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