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1월 16일 흐로닝언 vs 페예노르트

경기분석

[에레디비시] 1월 16일 흐로닝언 vs 페예노르트

관리자 0 1668

 3df4375cf994cf742d0a44768a570512_1673655117_8235.jpg

● FC 흐로닝언 (네덜란드 1부 15위 / 패승패패패)


페이스는 최악. 지난 경기에서는 3부리그 팀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컵대회에서 탈락하는 등, 경기력이 땅에 떨어진 모습을 선보이고 말았다.


압박으로 상대를 최대한 억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이로 인해 뒷공간이 공략당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상태. 리그에서는 압박으로 맞불을 놓아 PSV를 4-2로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기는 했지만, 압박으로 인해 생기는 수비적인 약점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뚜렷하게 보이는 문제는 체력적인 부침으로 인한 후반 실점. 리그 기준으로 후반 실점률이 1.50으로, 경기보다 많은 골을 후반에 실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흐로닝언의 빌드업은 롱볼에 극단적으로 의존한다. 물론 페예노르트 같이 라인을 올리는 팀을 상대로는 이 방식으로 뒷공간을 공략하면서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다득점을 만들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실제로 올 시즌 흐로닝언의 기대 득점은 17위다. 공격진의 결정력이 나름대로는 괜찮아 실제 득점 수치가 최하위권은 아니지만, 득점력에 있어서도 이변을 만들어낼 확률은 적게 보는 것이 낫다.



- 결장자 : 이란더스트(RW / C급), 무삼파(CB / C급), 아브라함(LW / B급), 두아르테(DM / A급), 스베르코(CB / C급)




●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네덜란드 1부 1위 / 승패승무승)


즈볼레를 3-1로 잡아내고 순항하고 있다. 이제는 리그에 집중하면서 승점 3점 차이로 따라붙은 아약스와 PSV를 제쳐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하위전력인 흐로닝언을 상대하는 만큼, 자신들의 플랜A인 중앙 장악력과 높은 점유율 위주의 경기 플랜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닐루(FW / 리그 8골)와 슈만스키(AM), 코쿠(CM)등 전방 자원들의 성과가 상당한 상태라, 상대를 공략하는데 문제는 거의 없는 상태. 전방 압박의 강도가 상당히 높은 만큼, 상대의 라인을 꾸준히 눌러주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높은 라인으로 인한 리스크가 있기는 하지만, 역습 커버에 있어서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선수들의 에너지레벨이 높은 상태고, 압박으로 상대의 역습에 필요한 볼 방출을 미연에 방지하는 양상을 보여줄 수 있다. 태클 성공률도 리그에서 2번쨰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일대일 대응 능력에서도 별 문제를 드러내고 있지 않다. 올 시즌 15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실점이 아예 없다는 점도 참고해보면 좋다.



- 결장자 : 트라우너(CB / A급), 팀버(CM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4무 1패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우세)


2. FC 흐로닝언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2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14%)


3.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5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페예노르트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페예노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 흐로닝언이 3부리그팀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컵대회에서 탈락하는 등 경기력이 땅에 떨어진 상황. 롱볼로 페예노르트의 뒷공간을 공략하는 것 이외에 다른 공격플랜을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페에노르트의 에너지레벨과 압박 능력을 감안하면 이마저도 효과를 보기 어려운 상태다. 핸디(+1.0)를 적용해도 페예노르트가 우세한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승 (추천 o)


[핸디캡 / +1.0]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