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리그】 12월31일 비르투스 vs 페네르바체

경기분석

【유로리그】 12월31일 비르투스 vs 페네르바체

관리자 0 1969

  


 

 

■ 볼로냐 (리그 14위)

바스코니아(79-90 / 패)의 외곽 효율에 전혀 꿇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인사이드에서의 차이를 바탕으로 결국 패배를 당했다. 전반적으로 페네르바체와 비교했을 때 내, 외곽 모든 면에서 밀리는 것이 사실인 전력이다. 더욱이 베네르바체도 외곽 효율이 그리 좋은 전력이 아니지만 확연한 차이가 날 정도로 볼로냐도 외곽 효율에는 영 자신이 없는 전력이다.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내, 외곽 아무 곳에서도 활로를 찾지 못하고 끌려다닐 가능성이 높은 이번 일정이 되겠다.

메인 핸들러 매니언(G)이 외곽에서 안정적인 득점과 경기 리딩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는 별다른 클러치 능력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또한 센겔리아(F) 등 이름 있는 선수들은 많이 포진해 있지만 조직력이 그다지 뛰어난 전력이 아니라 선수들의 강점을 확실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전반적으로 조직력과 선수 구성에서도 월등한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기는 힘든 이번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 명단: 없음

■ 페네르바체 (리그 3위)

치열한 파르티잔(72-73 / 패)과의 내, 외곽 공방전 속, 다소 아쉬운 25%의 3점 효율이 발목을 잡으며 패배를 면치 못했다. 페네르바체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리그 1위를 달렸을 정도로 인사이드 강점이 뛰어난 전력이다. 원래 외곽 득점력보다는 2점을 활용한 많은 득점과 에너지 레벨을 중시하는 전력. 하지만 상대할 볼로냐 보다는 외곽 득점력에서는 조금은 나은 모습을 드러낸다. 충분히 내, 외곽 모든 면에서 볼로냐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볼로냐와는 다르게 선수들 전반적으로 벤치 타임까지 그 역량과 기량이 뛰어난 전력이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는 득점력과는 거리가 멀고 모든 선수들이 득점원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한 수준. 괜히 리그 1위를 수성했던 전력이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사이드에서의 강점은 리그 최고 수준. 조직력과 외곽 득점력에서도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는 볼로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충분한 이번 일정이 되겠다.

- 결장 명단: 없음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58.5점에서 두 전력의 치열한 인사이드 득점 경쟁과 상대적으로 페네르바체의 조금 더 나은 3점 효율 등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기준점에서 오버 접근이 합리적이다. 페네르바체의 승을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두 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조직력과 벤치 선수들까지 기량 차이가 적은 선수 뎁스다. 볼로냐는 유럽 리그에서도 손꼽는 핵심 전력들이 포진한 팀이다. 하지만 각 선수들의 개성이 너무 강하고 조직력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는 팀. 핵심 선수들의 시너지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에 페네르바체는 핵심 전력들과 벤치 선수들까지 기량 차이가 적고 무엇보다 내, 외곽 모든 면에서 조직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더욱이 내, 외곽 모든 구도에서도 객관적으로 페네르바체가 더욱 앞서는 전력인 것도 사실. 전반적으로 이번 일정은 선수 구성과 구도에서 승패가 확실하게 갈릴 경기가 될 공산이 크다. 페네르바체의 승과 +2.5점의 핸디도 페네르바체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페네르바체 승 (2순위)

[핸디캡 / +2.5] 페네르바체 승 (1순위)

[언더오버 / 158.5] 오버 (3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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