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12월31일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27)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1-3(22:25, 16:25, 25:21,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18:25, 25:20, 11:25, 13: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9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47.67%의 높은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지만 볼 꼬리가 짧았던 이윤정 세터의 토스 불안 때문에 공격수 들이 직전 공격을 섞어서 사용하지 못하고 크로스 공격 밖에 선택할수 없는 장면이 많아 졌고 상대의 블로킹과 수비 위치가 잘되면서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상대의 낮은 블로킹 방향을 찾아서 공격하지 못한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박정아(12득점, 30.30%), 카타리나(3득점, 36.21%)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범실(17-23)은 상대 보다 적었고 서브 에이스(3-3)는 동일했지만 블로킹(5-10)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28)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1-3(25:27, 25:20, 12:25,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5:25, 15: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개막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을 다시금 새롭게 갱신했고 시즌 17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니아 리드(30득점, 39.66%), 이한비(13득점, 46.15)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경기. 여전히 결정적인 한 방에서 부족함을 보이는 가운데 이고은 세터의 토스 안정성에 아쉬움이 있었고 중앙 속공을 자주 사용하지 못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없었던 상황. 다만, 블로킹(8-11), 범실(20-16) 대결에서는 밀렸지만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오지영 리베로 합류 효과 속에 서브에이스(3-1) 대결에서 우위를 가져간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도로공사가 블로킹 싸움에서 우위에 있으며 베테랑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도 기대된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12/1) 원정에서 3-1(25:11, 25:21, 22:25,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카타리나(21득점, 47.37%), 박정아(19득점, 38.46%)으 쌍포가 터졌고 43.28%의 리시브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배유나(10득점, 50%)가 중앙에서 생대 코트의 빈 곳을 노렸고 정대영은 이단 연결과 블로킹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이한비(18득점, 41.18%)가 분전했지만 니아 리드가 상대 외국인 선수에게 밀렸던 경기. 또한, 서브에이스(6-5)는 상대 보다 많았지만 블로킹(8-12), 범실(27-13)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에서는 도로공사가 (11/9) 홈에서 3-0(25:19, 25:23, 25:12) 승리를 기록했다. 박정아(14득점, 51.85%)와 카타리나 요비치(19득점, 42.11%)의 좌우날개가 동시에 터졌던 경기. 리시브 85.71%, 디그 100% 성공률을 기록한 임명옥 리베로를 중심으로 팀은 64.71%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과 함께 75번의 디그 시도 중 71번을 걷어 올리는 그물망 수비력을 보여준 상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16득점, 38.46%)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범실(13-13) 숫자는 동일했지만 블로킹(1-9), 서브에이스(0-3)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페퍼저축은행이 오지영 리베로를 영입하면서 가장 큰 고민 이였던 리시브 보강에 성공했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