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12월22일 현대건설 vs 도로공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2/18)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7, 28:26,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홈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GS칼텍스 상대로 3-1(20:25, 28:26, 25:19, 29:27)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4승 무패의 성적. 페퍼저축은 상대로는 양효진이 코로나19 감염으로 결장했던 탓에 블로킹(5-8)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했지만 2세트 듀스 접전에서 고비를 이겨낸 경험이 현대건설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이 나타난 경기. 야스민(38득점, 60.38%)이 랠리 이후 반격 상황에서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서브에이스(9-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김다인 세터의 침착한 경기 운영도 돋보였던 승리의 내용.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16)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2(25:21, 25:20, 28:30, 23:25,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2-3(20:25, 29:27, 19:25, 24:26, 8:15) 패배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친 가운데 시즌 7승7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3세트 길고 긴 듀스 접전에서 범실 때문에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상대 블로킹에 막히면서 4세트에도 고전했지만 카타리나(22득점, 33.62%)와 커리어하이 득점을 기록한 전새얀(22득점, 44.68%)의 쌍포가 터졌고 50.51%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박정아(17득점, 34.09%)가 상대 코트의 빈 곳을 노렸고 배유나와 정대영은 이단 연결과 블로킹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서브에이스(3-3)는 동일했지만 블로킹(15-12), 범실(20-26)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홈경기 22연승을 기록증인 현대건설은 12월18일에 양효진이 격리해제 되었고 19일 회복 훈련과 20, 21일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현대건설의 높은 블로킹 벽에 많은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는 도로공사의 모습이 나올 것이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12/4) 원정에서 3-2(25:23, 23:25, 25:18, 24:26, 15-10)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에이스(0-6) 싸움에서 밀리고 황민경(3득점, 20%)의 공격이 상대의 수비에 자주 걸리면서 고전했지만 야스민(35득점, 44.29%)과 3세트 부터 선발 출전한 정지윤(13득점, 50%)의 쌍포가 터졌던 경기. 양효진(15득점, 48%)이 중앙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이다현(8득점, 50%)도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블로킹 2득점을 기록한 상황. 반면, 도로공사는 카타리나(27득점, 35.71%)가 혼자서만 16개 범실을 기록했고 토종 에이스 박정아(16득점, 26.53%)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55.67%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지만 이윤정 세터의 공격 방향 선택과 토스의 질에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1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10/22) 홈에서 3-0(25:13, 25:18,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서브 1위(세트당 0.442개), 공격 2위(성공률 42.81%), 득점 4위(674점)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야스민(19득점, 39.47%)이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지난시즌 역대급 성적을 만들었던 선수들이 그대로 팀에 남아 있는 토종 라인업의 단단함도 혹인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도로공사는 카타리나 요비치(16득점, 36.36%)의 결정력에 아쉬움이 나타났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대상포진으로 결장한 박정아의 공백으로 카타리나 요비치가 후위로 빠졌을때는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횟수가 늘어났으며 믿었던 리시브 라인도 21% 효율성에 그쳤던 상황.
지난시즌 현대건설이 허용한 3패중 2패가 도로공사를 상대로 기록했지만 2경기 모두 원정에서 경기였다.
핸디캡 => 승
언더 & 오버 => 오버 또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