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24일 전주KCC vs 고양캐롯

경기분석

【KBL】 12월24일 전주KCC vs 고양캐롯

관리자 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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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지스


전주 KCC는 직전경기(12/20)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89-7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2-87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0승13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으로 밀고 턴오버도 1개가 더 많았지만 54.5%의 높은 야투 적중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라건아(30득점, 14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한 경기. 하웅(14득점), 김지완(11득점)의 지원 사격이 나왔으며 정창영과 벤치에서 출격한 박경상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상황. 또한, 이승현이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외곽과 골밑을 동시에 봉쇄하는 인상적인 팀 수비 조직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고양 캐롯 점퍼스 (오리온스)


고양 캐롯 점퍼스는 직전경기(12/22)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3-72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2/18)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3-79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3승10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계속해서 리드를 잡고 있다가 4쿼터 한차례 1점차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4연속 3점슛을 성공시킨 최현민(15득점, 3점슛 5개)이 승부처를 지배하는 '타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데이비드 사이먼(8주)이 결장했지만 디드릭 로슨이 38분44초 출전 시간 동안 22득점, 6어시스트, 18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골밑을 사수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7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전성현(31득점, 3점슛 5개)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선보였고 첫 선을 보인 모리구치 히사시(8득점)는 백코트 싸움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고양 캐롯 점퍼스는 당분간 디드릭 로슨 한명으로 외국인 선수 포지션을 채워야 하는 상황. 또한, 골밑 싸움에서 상대전 강점을 보인 라건아 였으며 이승현이 친정팀을 상대로 4번 포지션 싸움에서 매서운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다. 전주 KCC 승리 가능성이 1순위 추천 픽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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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전주 KCC가 (12/8) 원정에서 84-76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47.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론데 홀리스 제퍼슨(17득점, 6리바운드)이 정확한 미들 점퍼슛과 돌파 옵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허웅(23득점), 이승현(8득점, 12리바운드)으로 구성 된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펼쳤으며 베스트5 싸움에서 플러스 마진을 기록한 상황. 반면, 고양 캐롯 점퍼스는 전성현(22득점), 이정현(22득점)이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포함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외국인 선수와 3,4번 포지션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으며 18개 턴오버를 쏟아냈던 상황.



1차전 맞대결에서는 고양 캐롯 점퍼스가 (10/25) 원정에서 93-90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100%(12/12) 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고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4쿼터(21-15)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20득점, 13리바운드), 허웅(23득점, 7어시스트)이 동반 20득점을 기록했고 정창영(16득점), 이근휘(11득점)가 분전했지만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4쿼터 팀 에너지가 떨어졌던 경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38분44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디드릭 로슨의 휴식 구간이 전주KCC와 경기에서는 늘어날 것이며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 버텨야 하는 시간이 문제되는 고양 캐롯 점퍼스의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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