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2월21일 삼성생명 vs 하나원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성생명은 직전경기(12/16)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4-6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4) 홈에서 BNK썸 상대로 74-61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9승5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키아나 스미스(13득점)가 분전했지만 배혜윤(11득점)의 골밑 장악 능력이 떨어졌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세컨 유닛 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았지만 베스트5 대결에서 부족함을 보였던 상황. 또한, 강유림(5득점)이 3연승 과정에서 보여준 자신감 넘쳤던 플레이가 실종 되었던 패배의 내용.
부천 하나원큐 (하나은행)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2/17)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0-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58-73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12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정예림(12득점), 고서연(15득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주전 빅맨 양인영이 복귀했지만 10분여 출전 시간 동인에 4득점을 기록하며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에이스 자원이 되는 신지현(2주)과 볼의 운반 작업을 도와줄수 있는 김애나의 결장 공백이 치명타가 되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모두 부족함을 보였던 패배의 내용.
양인영이 배혜윤의 적수가 되지 못할 것이며 높이 싸움에서 약점을 메우기 위해서 양인영, 이하은(김하나)으로 구성 된 더블 포스트를 가동하더라도 높이 싸움에서 장점 보다는 느린 백코트의 약점이 나타날 것이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11/26) 홈에서 82-59 승리를 기록했다. 배혜윤, 김나연, 이수정이 코로나19 감염으로 결장했고 이주연이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김단비(17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컨트롤타워가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15득점)이 중심이 되는 2대2 공격과 빠른 패스 게임을 통해서 4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턴오버(17개)가 많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10/31) 원정에서 85-69 승리를 기록했다. 배혜윤(19득점, 7어시스트 16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하이 포스트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고 WNBA 에서 뛰던 가드 키아나 스미스는 21득점을 폭발시키며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과 슈팅력을 겸비한 1순위 신인의 위력을 선보인 경기. 일선에서 부터의 강한 압박을 통해서 상대의 모션 오펜스 위력을 반감 시켰고 강유림(21득점)이 내외곽을 넘나드는 가운데 4개 3점슛을 성공시켰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19득점), 김미연(15득점)이 분전했지만 김지영(7득점)이 아직은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모습 이였고 수비 조직력에 많은 문제점이 노출 된 경기.
에이스 자원이 되는 신지현의 결장으로 공격의 날카로움이 많이 사라진 하나원큐가 된다.
핸디캡 => 승
언더 &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