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22일 고양캐롯 vs 서울삼성

경기분석

【KBL】 12월22일 고양캐롯 vs 서울삼성

관리자 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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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 점퍼스 (오리온스)


고양 캐롯 점퍼스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2/18)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3-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106-8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2승10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하루전 던지면 들어간다는 느낌까지 주면서 21개(60%)를 성공 시켰던 3점슛 성공률(25.7%, 9/35)이 떨어졌으며 데이비드 사이먼(8주)의 부상 이탈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디드릭 로슨(12득점, 9어시스트, 14리바운드)의 휴식 구간에는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만 버텨야 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으로 밀리는 과정에서 박스아웃등 기본적인 것을 소홀히 했고 투지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2/19)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8-6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87-7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13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승부처에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4쿼터에 결정적인 3점슛과 자유투를 성공시킨 이정현(16득점)이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임동섭(10득점)이 10분의 출전시간 동안 극강의 효율을 선보였고 토종 포워드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진 상황, 또한, 이매뉴얼 테리(10득점, 7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주는 가운데 새롭게 영입한조나단 알렛지(13득점)가 슈팅 능력과 운동능력을 갖춘 빅맨의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새롭게 영입한 '레바논 특급' 조나단 알렛지가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임동섭, 이호연등 부상 선수들의 복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서울 삼성 이다. 고양 캐롯 점퍼스는 당분간 디드릭 로슨 한명으로 외국인 선수 포지션을 채워야 하는 상황. 서울 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고양 캐롯 점퍼스가 (11/13) 원정에서 81-72 승리를 기록했다.11개 3점슛을 42.3%의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가운데 런을 만들어 낼때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는 만족할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일선에서의 강한 수비와 선수 전원이 모두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집중력으로 팀 동료들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면서 디드릭 로슨(11득점, 6리바운드), 데이비드 사이먼(12득점, 8리바운드)과 3점슛 5개를 기록한 전성현(26득점)의 공격력이 극대화 될수 있었던 상황. 반면, 서울 삼성은 이매뉴얼 테리(10득점, 14리바운드), 이정현(17득점)이 분전했지만 김시래의 부상 결장 공백을 메운 이호현(14득점)의 휴식 구간에 공격의 흐름이 정체 되었던 경기.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포워드진의 공격의 적극성이 떨어졌으며 4쿼터(15-25)에 팀 기동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던 상황.



1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 삼성이 (11/4) 홈에서 78-75 승리를 기록했다. 이원석(14득점, 21리바운드)이 역대 국내선수 7호 기록에 해당하는 20리바운드 이상을 잡아냈고 '근성과 투혼'을 장착한 농구를 보여주는 가운데 이정현(23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고양 캐롯 점퍼스는 디드릭 로슨(17득점, 9리바운드), 이정현(21득점)이 분전했지만 11차례 야투 시도중 2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한 전성현(6득점)의 침묵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이종현의 존재감도 없었고 -17개 리바운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울산 모비스와 천적관계(7연패)를 직전경기 승리로 끊어낸 서울 삼성의 강한 압박수비가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 &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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