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17일 수원KT vs 안양KGC

경기분석

【KBL】 12월17일 수원KT vs 안양KGC

관리자 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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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소닉붐

수원 KT는 직전경기(12/15)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1-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1-69 승리를 기록했다. 창원LG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7승13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3쿼터가 끝났을때 1점차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4쿼터(14-23)에 무너진 경기. 하윤기(15득점), 김영환(16득점, 3점슛 4개)이 분전했지만 이제이 아노시케(14득점, 11리바운드), 랜드리 은노코(4득점)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4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친 자밀 워니를 1대1로 막을수 없었는데 수비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한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은 패배의 내용.



안양 KGC 인삼공사


안양KGC 인삼공사는 직전경기(12/15)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80-9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5-10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6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기록했지만 12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증룰 속에 허락하는 수비에서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전반전(46-34)은 오세근(22득점, 10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32-48)에 턴오버에 의한 속공 허용과 무리한 골밑 돌파가 많이 나오면서 역전을 허용한 상황. 또한, 3명의 선수만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수비에서 적극성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수원KT의 백코트 전력을 압박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양홍석의 위력을 반감되게 만들수 있는 양희종, 문성곤의 수비력도 나타날 것이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안양KGC 인삼공사가 (12/1) 원정에서 92-82 승리를 기록했다. 변준형(196득점, 36어시스트)과 오마리 스펠맨(23득점, 10리바운드)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고 강력한 수비와 모션 오펜스를 통한 속공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던 경기. 렌즈 아반도(9득점)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과 돌파 득점을 성공시켰고 오세근(10득점)은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수원 KT는 이제이 아노시케(21득점, 10리바운드), 양홍석(15득점)이 분전했지만 40%의 팀 야투 성공률에 그치는 가운데 상대 보다 턴오버가 5개 더 많았던 경기. 4쿼터(17-24) 뒷심 대결에서 밀리는 과정에서 승부처를 책임질수 있는 해결사가 없었던 상황.



1차전 맞대결에서는 안양KGC 인삼공사는가 (10/30) 홈에서 70-68 승리를 기록했다. 39.1%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그쳤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으로 밀리면서 고전했지만 강력한 수비력으로 승리를 지켜낸 경기.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킨 오마리 스펄맨(21득점, 7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고 양희종(10득점, 6리바운드, 3점슛 2개)은 수비에서뿐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서 외곽슛의 갈증까지 해소시켜준 상황. 반면, 수원 KT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하윤기(19득점, 17리바운드, 3스틸, 1블록슛), 양홍석(10득점)을 제외한 나머지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이제이 아노시케(16득점, 16리바운드)의 분전 속에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29.6%의 참담한 팀 야투 성공률에 그쳤던 상황.



KGC인삼공사는 다음날 홈에서 서울, SK를 만나는 연속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또한, 최근 2연패 과정에서 실점이 늘어난 KGC인삼공사가 수비에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올 것이다.



핸디캡 => 패스 또는 패


언더 &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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