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17일 전주KCC vs 서울삼성
전주 KCC 이지스
전주 KCC는 직전경기(12/15) 원정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92-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9-83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9승12패 성적.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는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모두 밀렸지만 12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증룰 속에 림에 꽂아넣는 가운데 57.6%의 만족할수 있는 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라건아(251득점, 7리바운드)가 정확한 미들 점퍼슛과 돌파 옵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허웅(22득점), 이승현(13득점, 8어시스트, 8리바운드)으로 구성 된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펼쳤으며 베스트5 싸움에서 플러스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정창영(18득점)의 부활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2/14)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1-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55-77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3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마커스 데릭슨(6주)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매뉴얼 테리(11득점, 1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토종 빅맨 이원석이 결장하면서 골밑 수비에 문제점을 노출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팀 기동력이 떨어지고 슛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지는 슈터들의 모습이 나타난 상황. 또한, 이호현, 이동엽으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서 베스트5의 체력 과부하가 걸리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의 공백을 당분간 이매뉴얼 테리와 토종 빅맨들이 메워야 한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전주 KCC가 (11/21) 원정에서 78-72 승리를 기록했다. 라건아(18득점, 18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송동훈(8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깜짝 활약을 보이는 가운데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으며 허웅(18득점), 이승현(18득점)으로 구성 된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보여준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김시래, 이호현이 결장한 가운데 이동엽 까지 경기중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탓에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표시가 났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4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공격의 출발이 되는 이정현(7득점)이 볼을 쉽게 잡지 못하며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돌아갈수 없었던 상황. 다만, 마커스 데릭슨(18득점), 이원석(10득점, 12리바운드)가 힘을 내면서 한때 16점차까지 리드를 허용하고 있던 점수차를 4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2점차까지 추격하는 장면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1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 삼성이 (11/6) 홈에서 71-62 승리를 기록했다. 승부처에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김시래의 부상 결장 공백을 이호현(10득점)이 최소화 했고 이정현(10득점, 6어시스트)이 돌파 후 킥 아웃 패스로 찬스를 많이 만들어줬고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고 나타난 모습. 반면, 전주 KCC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라건아(12득점, 19리바운드), 론데 홀리스 제퍼슨(15득점, 6리바운드), 정창영(11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29.4%의 저조한 팀 야투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이승현이 4번 싸움에서 우위를 보여줄 것이며 베스트5의 동반 상승세 리듬이 나타난 전주KCC가 화력대결 구도에서 우위에 있다. 또한, 서울삼성의 저득점이 예상되는 경기다.
핸디캡 => 승
언더 &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