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24일 원주DB vs 서울삼성
원주 DB 동부 프로미
원주DB는 직전경기(12/22)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2-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111-80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8승13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강상재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종규 까지 추가적으로 결장했고 리바운드 싸움(-6개)에서 밀리고 턴오버는 4개가 더 많았던 경기. 두경민(12득점)이 상대 수비에 묶이는 가운데 가비지 타임에 득점을 적립한 윤성원(12득점), 이준희(16득점)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상황. 또한, 레나드 프리먼과 드완 에르난데스의 일시교체 외국선수로 영입한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2/22) 원정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72-9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9)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8-6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0승14패 성적.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는 새롭게 영입한 ‘레바논 특급 ’조나단 알렛지(13득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으로 밀렸고 팀 야투(37.5)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이정현(11득점)의 야투(3/13) 성공률이 신통치 않았으며 4쿼터(14-32)에 팀 기동력이 떨어지고 슛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지는 슈터들의 모습이 나타난 상황. 또한, 한번의 돌파 이후 패스에 양쪽 코너에서 오픈 3점슛 허용이 많았던 패배의 내용.
원주DB는 강상재에 이어서 김종규 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높이 싸움에서 장점이 약점으로 바뀌게 되었다. 서울 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원주DB는가 (12/2) 홈에서 65-62 승리를 기록했다. 두경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전반전(23-37)에 14점차 리드를 허용했지만 후반전 상대 보다 한발 더 뛰는 농구를 통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이선 알바노(14득점, 8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드완 에르난데스(19득점, 5리바운드), 레나드 프리먼(9득점, 6리바운드)이 교대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강상재와 김종규를 함께 투입하는 빅 라인업으로 높이의 힘을 극대화 하는 모습도 보여준 상황. 반면, 서울 삼성은 이원석(18득점),이매뉴얼 테리(16득점, 1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4득점에 그친 이정현의 야투 난조(1/11) 현상이 나타났고 팀은 18.2%(4/22)의 낮은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상황. 또한, 마커스 데릭슨이 경기중 부상으로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떠나는 악재도 발생한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0/27) 홈에서 94-81 승리를 기록했다. 레나드 프리먼에 감기 증상으로 결장했지만 드완 에르난데스가 30득점을 폭발시키며 해결사가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턴오버(5-11)를 최소화고 100%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는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서울삼성은 김시래(12득점), 이정현(17득점)이 분전했고 이매뉴얼 테리(16득점, 15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할수 있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이 나오지 않은 경기. 또한, 전반전(42-52)에 흐름을 빼앗긴 이후 계속해서 끌려가다가 13점차 패배를 당했던 모습.
원주DB가 올시즌 상대전 2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1,2차전 모두 부상자가 많은 삼성을 상대한 경기였다. 3차전은 원주DB 보다 서울삼성이 가용자원이 많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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