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24일 안양KGC vs 창원LG
안양 KGC 인삼공사
안양KGC 인삼공사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2/18)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81-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89-77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7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상대보다 6개가 더 많았던 턴오버와 낮은 팀 야투 성공률(38.7%) 에 발목을 붙잡힌 경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30득점을 폭발시킨 렌즈 아반도(30득점)도 마지막 자유투 1개를 놓치는 아쉬움을 보였고 오마리 스펄맨(14득점, 12리바운드)은 무리한 골밑 돌파와 3점슛 난조가 많이 나오면서 참담한 야투 성공률(4/23)에 그쳤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의 총 득점이 5점에 불과했던 패배의 내용.
창원 LG 엘지 세이커스
창원LG는 직전경기(12/22)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100-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홈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79-7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9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이재도(25득점, 3점슛 3개), 이관희(10득점, 3점슛 2개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아셈 머레이(12득점, 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 속에 골밑을 점령한 경기. 모든 선수들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권을 한차례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고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김준일(10득점, 8리바운드), 정인덕(8득점)이 상대 골밑을 공략한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창원LG의 백코트 전력을 압박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김준일의 위력을 반감되게 만들수 있는 오세근, 양희종의 수비력도 나타날 것이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안양KGC 인삼공사가 (11/20) 원정에서 84-67 승리를 기록했다. 승부처에 강한 팀 컬러가 부활하는 가운데 강력한 수비와 모션 오펜스를 통한 속공으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사타구니 부상 이슈가 있었던 오마리 스펄맨(15득점, 6리바운드)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렌즈 아반도(17득점)가 2경기 연속 승부처에 폭발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반면, 창원LG는 이재도가 무득점에 그쳤고 아셈 머레이, 단테 커닝햄, 한상혁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안양KGC 인삼공사가 (10/28) 원정에서 83-79 승리를 기록했다. 아셈 머레이의 수비를 받은 오세근(6득점)이 묶이면서 전반전(33-41)에 고전했지만 양희종, 문성곤의 강력한 수비로 분위기를 바꾸고 4쿼터(27-19)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아셈 머레이(15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냈고 이재도(22득점)가 분전했지만 전반전(41-33) 좋은 모습을 보인 이관희(9득점)가 후반전에 침묵했고 19개 턴오버를 쏟아낸 경기.
올시즌 상대전 2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아셈 마레이가 지난시즌 부터 오마리 스펄맨과 매치업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현지점 창원LG는 상승세 팀 리듬에 있다.
핸디캡 => 패
언더 &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