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12월24일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인천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20)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2-3(25:27, 18:25, 25:14, 25:18, 10: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1:25, 25:12, 25:18, 25:12)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2승4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김연경(29득점, 68.29%), 엘레나(30득점, 46.77%)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결정력이 다른 경기들 보다 떨어졌고 김미연은 블로킹에서 문제점을 보였던 경기. 셧아웃 패배를 당할수 있던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간 것은 좋았지만 세터들이 중앙 속공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상대 팀 블로커들에게는 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19.78%에 그쳤던 낮은 리시브 효율성 때문에 해답은 나오지 않았던 상황. 또한, 블로킹(8-5)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에이스(3-7), 범실(20-17)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화성 IBK 기업은행 알토스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21)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3(24:26, 25:18, 21:25, 15: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2-3(21:25, 20:25, 30:28, 25:23, 9: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8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랠리 싸움에서 마침표를 찍어줄수 있는 해결사는 없었던 경기. 1세트 큰 점수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세트를 빼앗기면서 선수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리시브 라인이 급격히 흔들리며 3,4세트는 고비를 넘지 못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11-10), 서브에이스(7-2)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16-14) 싸움에서 밀렸고 2세트를 제외한 1,2,3세트 블로킹 싸움에서는 밀렸던 패배의 내용.
좌우날개의 화력대결에서 흥국생명이 우위에 있는 경기다.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12/2) 원정에서 3-1(25:20, 39:41, 25:18,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세트 길었던 듀스 접전에서 세트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김연경(25득점, 37.29%), 엘레나(26득점, 39.62%)의 좌우 쌍포가 터졌던 경기. 이주아(13득점, 31.58)가 중요한 순간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수를 돌려세우며 7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발가락 부상으로 이틀간 연습을 못했던 산타나가 블로킹 4개 포함 25득점(43.48%)가 부상 투혼을 보여주며 분전했지만 3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급격히 흔들린 경기. 또한, 서브에이스(2-2), 범실(24-24)은 동일했지만 블로킹(11-14)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11/4) 홈에서 3-0(25:23,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배구여제' 김연경(17득점, 41.03%)와 엘레나(29득점,47.51%)의 쌍포가 폭발한 경기. 중앙 미들블로커 쪽에서 점수가 쉽게 나오지 않았지만 김미연(13득점, 35.48%)이 수비에서 몸을 날려 공을 살리고 상대 허를 찌르는 득점으로 제3 공격 옵션이 되어준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육서영(16득점, 40%)이 분전했지만 복근 부상이 있는 산타나(7득점, 23.08%)의 경기력이 크게 떨어진 경기.
흥국생명은 쉽게 점수가 나오지 않고 있던 중앙에서 이주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흥국생명이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 오버 => 오버 또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