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2월20일 삼성화재 vs 한국전력

경기분석

【V-리그】 12월20일 삼성화재 vs 한국전력

관리자 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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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17)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18:25, 18:25, 26:24,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3:25, 25:23, 14: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13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이크바이리(17득점, 47.06%)가 팀내 최다 득점에 성공했지만 기복에 시달렸으며 김정호(14득점, 45.83%)는 승부처에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던 경기. 전혀 본인의 리듬을 찾지 못하고 있는 노재욱 세터 대신 선발 출전한 이호건 세터의 토수도 자신감이 부족했으며 수비형 레프트에 류운식, 홍민기를 번갈아서 투입했지만 경기 분위기를 바꿔줄수 있는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한 상황. 또한, 서브에이스(6-5)는 우위를 기록했지만 블로킹(6-10), 범실(29-26)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2/15) 원정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대한항공 상대로 2-3(26:24, 17:25, 23:25, 25:19,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1-3(22:25, 25:13, 18: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8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타이스(33득점, 59.62%)의 포지션을 아포짓에서 윙스파이커로 변경하는 변칙적인 로테이션이 통했지만 28.24%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것이 팀 공격 성공률 싸움에서 밀리는 원일을 제공한 경기. 상대의 강서브를 견뎌보고자 여러 선수를 기용하면서 리시브 라인에 변화를 줬지만 서재덕, 임성진의 리시브가 모두 흔들렸던 상황. 또한, 하승우 세터와 공격수 간 호흡이 어긋나는 경우가 잦았고 범실(28-29)은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12-16), 서브에이스(4-7)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가 2세트 후반 부터는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연속해서 보여주고 있고 토종 윙스파이커 자원들이 세트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랠리 상황에서 세터가 첫 번째 터치를 가져가면 누군가가 와서 토스를 해줘야 하는데 리베로와 미들블로커 선수들의 이단연결이 부정확한 모습.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11/29) 원정에서 3-2(25:18, 25:20, 22:25, 23:25, 15:9) 승리를 기록했다. 1,2세트는 타이스(38득점, 68%)가 이크바이리와 맞물려 돌아가면서 효과적인 수비를 하며 세트를 획득한 이후 3,4세트는 서재덕이 이크바이리와 붙으면서 힘들어하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다행히 5세트에는 다시 타이스가 그 역할을 하게 되었던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승부처에 이크바이리(30득점, 52.94%)의 해결사 능력이 떨어졌던 경기. 트레이드 이후 세번째 경기를 소화한 김정호(19득점, 57.69%)의 경기력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머지 한쪽 한개가 되는 신장호의 부진이 아쉬웠던 상황. 또한, 범실은 동일 했고 서브 에이스(7-6)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블로킹(5-12)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11/10) 홈에서 3-0(25:12,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다. 하승우 세터와 서재덕, 공재학, 이지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지만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5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타이스(24득점, 52.94%)가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낸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13득점, 30%)의 공격 성공률이 바닥을 쳤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또한, 블로킹(1-8), 서브 에이스(4-6) 대결에서 밀리는 가운데 점수 차를 떠나 선수들이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종종 보였던 패배의 내용.

1차전과 2차전 모두 블로킹 싸움에서 한국전력이 8-1, 12-5, 스코어로 완승을 기록했다. 신영석이 중앙에서 국가대표 미들블로커의 위력을 선보였던 상대전의 모습이 재현될 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 &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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