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2월17일 샬럿 호네츠 vs 애틀랜타
샬럿은 직전경기(12/15)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4-14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13-131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21패 성적.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라멜로 볼(23득점, 11어시스트)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테리 로지어(25득점), 켈리 오브레(28득점)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수비를 생각하지 않았던 득점 쟁탈전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는 선수가 부족했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 싸움에서의 마이너스 마진도 이어졌던 패배의 내용.
애틀란타는 직전경기(12/15)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24-13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103-128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5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트레이 영(19득점, 16어시스트)과 디안드레 헌터(25득점)가 분전했지만 보드 장악 능력이 우수한 존 콜린스(day-to-day)와 디존테 머레이(12월22일까지)가 결장했고 1쿼터(22-50) 출발이 너무나 좋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팀 기동력 싸움에서도 부족함이 나타난 상황. 다만, 1쿼터 28점차 열세를 만회하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애틀란타는 존 콜린스 디존테 머레이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클린트 카펠라(12월22일 재평가)가 추가적으로 결장한다. 온예카 오콩우가 골밑을 사수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샬럿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샬럿이 (10/24) 원정에서 126-109 승리를 기록했다. 주전 PG 라멜로 볼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테리 로지어 까지 결장했지만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18득점 6어시스트)가 백코트 공백을 최소화 했고 고든 헤이워드의 다재다능한 능력도 나타난 가운데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또한, 11개 3점슛(42.3%)을 중요한 순간마다 꽂아 넣으며 캐치&슛 팀의 파괴력을 보유한 팀의 위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반면, 애틀란타는 주전 라인업 대결에서는 밀리지 않았지만 세컨 유닛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2쿼터(25-37)와 3쿼터(29-45)에 수비 붕괴 현상이 나타난 경기. 트레이 영(28득점, 9어시스트)과 이적생 디존테 머레이(19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7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 버린 잭 콜린스의 부진도 아쉬웠으며 팀 야투(41.1%)와 3점슛(22.9%) 성공률이 현저하게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두 팀 모두 연패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비 조직력에 심각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오버 가능성을 1옵션으로 추천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