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12월20일 흥국생명 vs GS칼텍스
인천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17)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1:25, 25:12, 25:18, 25: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2(20:25, 27:29, 25:19, 26:24, 15:8)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2승3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상대의 블로킹 벽에 막히며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부터 유효 블로킹이 늘어나고 범실 관리가 효과적으로 되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가는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김연경(19득점, 50%)이 게임 체인저로 나섰고 엘레나(21득점, 348.65%)의 지원 사격도 나왔던 상황. 또한, 미들블로커 이주아(20득점, 70.7%)과 김다솔 세터의 호흡도 좋았으며 블로킹(8-6), 서브에이스(4-2), 범실(10-20)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GS 칼텍스 서울 KIXX
GS칼텍스는 직전경기(12/15)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25:20, 26:28, 19:25, 27:2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16:25, 15:25, 25:21, 25:14, 14:1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9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모마(41득점, 49.33%)가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분전했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안혜진 세터가 바쁘게 뛰어다니며 토스를 많이 올려야했던 탓에 공격 방향일 상대에게 읽히면서 많은 블로킹 실점을 당해야 했던 상황. 또한, 범실(20-20)은 동일했지만 블로킹(9-15), 서브에이스(7-5)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흥국생명은 쉽게 점수가 나오지 않고 있던 중앙에서 이주아가 연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직전경기 4세트에 날개 자원이 되는 권민지가 미들블로커로 코트를 밟았을 만큼 미들블로커의 경기력에 고민이 많은 상황. 전체적인 화력 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11/29) 원정에서 3-2(25:20, 25:17, 20:25, 22:25, 15:8)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하이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모마(32득점, 60%)가 폭발했고 강소휘(15득점, 50%), 유서연(15득점, 46.67%)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제 몫을 해냈던 경기. 3,4세트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안혜진 세터의 토스도 이전 경기들 보다 볼 꼬리가 살아있었고 랠리이후 반격에 의한 득점도 많이 나왔던 상황. 반면, 흥국생명은 엘레나(19득점, 35.29%), 김미연(18득점, 37.93%)가 분전했지만 믿었던 김연경(13득점, 40%)의 결정력이 다른 경기들 보다 떨어졌고 김미연은 블로킹에서 문제점을 보였던 경기. 셧아웃 패배를 당할수 있던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간 것은 좋았지만 또한, 블로킹(9-5), 서브에이스(6-4)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30-24)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11/10) 원정에서 3-0(25:16, 25:15, 25:14) 승리를 기록했다. 김연경(16득점, 41.94%)과 엘레나(20득점, 50%)의 쌍포가 폭발한 경기. 또한, 블로킹(9-4), 서브 에이스(4-1), 범실(6-13) 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반면, GS칼텍스는 모마(16득점, 37.21%)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삼각 편대가 되어야 하는 강소휘(9득점, 26.92%),유서연(5득점, 35.71%)의 경기력이 떨어졌고 교체 출전한 권민지(1득점, 14.29%)도 대안이 될수 없었던 상황.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을 기록중인 모마가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GS칼텍스이며 흥국생명은 1세트 출발이 좋지 않은 징크스를 보여주고 있다.
핸디캡 => 승
언더 & 오버 => 패스 또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