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2월24일 하나원큐 vs BNK썸

경기분석

【WKBL】 12월24일 하나원큐 vs BNK썸

관리자 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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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 (하나은행)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2/21)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2-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0-77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13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김지영(19득점), 정예림(15득점), 고서연(12득점)이 분전했지만 팀의 에이스 신지현을 시작으로 주전 빅맨 양인영과 볼의 운반 작업을 도와줄수 있는 김애나의 결장 공백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5개 마진으로 밀렸으며 4쿼터 막바지에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던 상황. 다만, 풀코트 프레스 수비부터 지역 방어, 맨투맨 수비 등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하며 4쿼터 초반 2점차 까지 추격에 성공했던 모습은 위안이 되는 요소.



부산 BNK 썸


BNK썸은 직전경기(12/18)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3-6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4)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1-7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9승6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김한별(17득점, 8리바운드), 진안(18득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상대가 준비한 맞춤형 수비전술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이소희(8득점)가 4쿼터(18-13) 시작 2분18초 만에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백코트 전력이 구멍이 발생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4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턴오버는 10개가 더 많았던 패배의 내용.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부여 받을수 있는 BNK 썸이 되며 김한별, 한엄지, 진안이 미스매치 상황을 이용해서 포스트업과 미들레인지 점퍼슛을 성공시키는 확실한 공격 옵션을 보여줄 것이다. BNK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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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에서는 BNK썸이 (12/11) 홈에서 69-47 승리를 기록했다. 김한별이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진안(18득점, 17리바운드), 한엄지(13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23개 마진으로 우위를 기록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김지영(11득점), 김애나(10득점)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주전 빅맨 양인영(피로골절 악화)과 김미연(새끼발가락 염증)의 부상 결장 공백이 표시가 났고 추격을 해야 할 상황에서 턴오버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에서는 BNK썸이 (11/19) 원정에서 80-66 승리를 기록했다. 김한별(28득점, 19리바운드)이 승부처를 지배했으며 리바운드(48-36)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9개 3점슛을 50%의 적중률 속에 기록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양인영(14득점, 11리바운드), 김애나(11득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에이스 자원이 되는 신지현(9득점, 7어시스트)이 발목 부상 후유증 때문에 21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한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BNK썸이 (11/5)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78-75 승리를 기록했다. 안혜지(16득점, 11어시스트)가 더들-더블를 기록했고 연장전에만 6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소희(21득점)가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30득점), 양인영(16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에이스 신지현의 볼 운반 작업과 경기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김지영(5득점)이 아직은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모습 이였던 경기.



연패가 길어지고 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결장 공백 속에서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하나원큐가 된다. 


 


핸디캡 => 승 또는 패스


언더 &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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