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2월3일 우리카드 vs 한국전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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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3 10:00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우리카드는 대항항공 전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 국내 최고의 아웃사이드히터인 나경복이 높은 공격 성공률로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아가메즈가 2경기 연속 부진한게 뼈아팠다. 한국 무대 경험이 풍부하기에 빠른 적응을 기대한 신영철 감독인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건 분명하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한국전력은 7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38점을 기록한 타이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삼성화재의 추격을 잘 뿌리쳤다.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풀세트로 몰린 상황이었는데 타이스가 확실하게 클러치를 책임졌다. 서재덕이 다소 부진한 최근이지만 타이스 외에도 베테랑 박철우의 활약이 있고 신영석과 조근호의 중앙도 막강하다.
한국전력의 승리를 본다. 우리카드는 안드리치 대신 영입한 아가메즈가 아직 확실하게 폼을 끌어올리지 못했기에 타이스가 맹활약중인 한국전력 상대로 화력의 열세가 있다. 또, 송희채와 오재성등 후위 수비를 책임지는 선수들도 불안함을 보여주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