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7일 창원LG vs 대구한국가스공사
창원 LG 세이커스
창원LG는 12월 4일에 치룬 일정이 백투백 원정 경기로 고양 캐롯 점퍼스와의 대결을 펼친 결과 85대 84이라는 스코어가 말해주듯이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경기보다 앞선 12월 3일 홈에서는 서울SK와의 대결을 펼쳤을 당시에는 98대 100으로 해당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를 하게 되었었습니다. 현재 시즌 9승 8패를 거둔 성적이고, 고양 캐롯 점퍼스를 상대했던 4일 경기에선 단테 커닝햄(14득점, 14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해줬고, 이관희(20득점, 3점슛 3개)의 돌파와 정확한 3점슛(적중률 50%)으로 승부처를 지배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도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해주면서 공격권을 한차례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해줬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이었고, 게다가 이재도(13득점)의 야투도 터져주면서 벤치에서 출격한 김준일(12득점)과 저스틴 구탕(8득점)이 세컨 유닛을 이끌어주던 승리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가스공사는 12월 4일에 치뤘던 백투백 원정 경기에서 수원 KT와의 대결을 펼친 결과 71대 63의 스코어 차이로 승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이보다 앞선 12월 3일 홈 경기를 치룰 때에는 안양KGC 인삼공사와의 대결을 펼친 결과 83대 78로 이 날도 승리를 기록했었습니다. 최근 4연승을 하고 있는 흐름 가운데 현재 시즌 7승 9패를 한 성적이고, 수원 KT를 상대했던 4일 경기에선 샘조세프 벨란겔(2득점)이 침묵 했었으나, 이대성(11득점, 6어시스트)이 백코트를 이끌고 이대헌(15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머피 할로웨이(26득점, 15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가 힘을 이용한 포스트업과 세컨드 찬스 포인트는 물론이고, 협력수비를 역이용한 패스도 훌륭하게 해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가 투지와 근성으로 나타난 상황이었기도 했고, 게다가 정효근(12득점)이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줬고,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이 좋았던 승리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창원LG와 한국가스공사의 7일 경기 미리 승부 예측
창원LG와 대구가스공사의 이번시즌 지난 첫번째 맞대결을 봤을 때 대구가스공사가 후반전에 무너지게 되면서 역전패를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었다는 점이 아무래도 큰 영향을 줬다고 봐야할테고,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내고 있는 중인 대구가스공사가 지난 첫 맞대결 당시의 패배를 덮을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승무패 : 대구 한국가스공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