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4일 수원KT vs 대구한국가스공사
수원 KT는 연속경기 일정이다. 수원 KT는 직전경기(12/3)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88-10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82-92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0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상대에게 71.7%의 높은 팀 야투 성공률과 69.2%의 3점슛 성공률을 허락한 경기. 이제이 아노시케(21득점, 6리바운드), 양홍석(17득점)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는 선수가 없었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 싸움에서도 반등을 만들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한국가스공사는 백투백 원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2/3) 홈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83-7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92-71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9패 성적.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는 샘조세프 벨란겔(무득점)이 6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이대성(25득점, 7어시스트)이 백코트를 이끌고 11개 3점슛을 47.8%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머피 할로웨이(17득점, 10리바운드, 3스틸)가 힘을 이용한 포스트업과 세컨드 찬스 포인트는 물론, 협력수비를 역이용한 패스도 훌륭하게 해냈으며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가 탈라진 투지와 근성으로 나타난 상황. 또한, 정효근(19득점, 8리바운드)의 부활이 나왔고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이 좋았던 승리의 내용.
한국가스공사가 3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냈지만 3번과 4번 포지션에서 우위를 장담할수 없는 양홍석, 하윤기가 버티고 있는 수원KT 상대로는 터프한 외곽슛 시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KT가 3연패에서 벗어날 것이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수원 KT가 (11/3) 원정에서 97-81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 7개 포함 3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제이 아노시케의 부활이 나왔고 팀은 15개 3점슛을 48.4%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한 경기. 하윤기(12득점, 9리바운드)가 골밑 싸움에서 힘을 보태는 가운데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포워드 양홍석과 교체 투입 된 한희원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고 베테랑 김영환(12득점)이 부상으로 결장한 김동욱 대신 코트 안에서 리더가 되어준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20득점)이 분전했지만 5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 버린 샘조세프 벨란겔(9득점)으 침묵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수 없었고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 리바운드와 팀 디펜스 등 기본적인 부분에 기복이 나타난 경기. 머피 할로웨이(15득점, 8리바운드)의 휴식 구간에는 유슈 은도예(13득점, 6리바운드)가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았던 모습.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진 한국가스공사가 3연승의 흐름에 있는 만큼 자신들의 기본적인 전력전술을 고수할 것이다. 오버 경기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