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 (리그 15위)

직전 모나코(79-80 / 패)와의 경기. 예상외로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전반적인 인사이드에서의 득점력은 크게 모나코에게 밀리는 모양새였고, 경쟁력 있는 3점 효율과 외곽 생산성을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핵심 백코트 전력 옵스트(G / 3P-5, 18P), 루빗(F / 14P-6RE), 윈스턴(G / 3P-2, 12P-3RE-4AS), 야라마즈(G / 3P-1, 10P-2AS)의 내, 외곽 활약이 인상적이었지만 패배로 다소 아쉬웠던 경기였다.

2점 효율과 3점 효율에서 극과 극을 달리는 두 팀이다. 뮌헨의 경우 3점 효율에서 리그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핵심 백코트 전력들을 중심으로 뛰어난 외곽 생산성이 두드러지는 팀이다. 하지만 상대할 M텔아비브는 리그 1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2점 효율이 강점인 팀이다. 확실히 외곽 백코트 전력들의 선수 구성과 외곽 생산성에 있어서는 뮌헨이 확실하게 주도를 하며 경기를 끌고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뮌헨도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M텔아비브를 상대로 크게 밀리진 않을 것. 하지만 전반적인 인사이드에서의 경쟁력은 M텔아비브가 확실하게 우세한 것은 사실이다. M텔아비브의 핵심 백코트 전력인 볼드윈 4세(G)가 부상으로 이탈한 만큼, 뮌헨의 확실한 외곽 장악과 더불어 홈 이점과 함께 뮌헨이 조금은 유리하게 경기를 리드할 것으로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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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명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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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텔아비브 (리그 9위)

직전 즈베즈다(68-69 / 패)와의 경기.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이 치열했지만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60%가 넘는 2점 효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득점을 올렸지만, 22.7%에 그친 3점 효율과 즈베즈다에게 자유투로만 20실점을 내주면서 아쉽게 무너졌다. 핵심 백코트 전력인 브라운(G / 3P-3, 23P-6RE-7AS), 소킨(F / 16P-6RE), 네보(C / 10P-2RE)의 뛰어난 내, 외곽 퍼포먼스가 빛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M텔아비브는 백코트 핵심 전력인 볼드윈 4세(G)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외곽에서의 전력 누수가 심각한 만큼, 탄탄한 백코트 전력을 바탕으로 외곽 퍼포먼스가 뛰어난 뮌헨을 상대로 다소 어려운 경기가 될 것. 하지만 M텔아비브는 인사이드 강점과 2점 효율이 뛰어난 전력. 충분히 뮌헨의 인사이드를 주도하면서 반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뮌헨도 전반적으로 높이나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 전력인 만큼, 호락호락하게 인사이드 주도권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외곽 효율에서 확연하게 차이를 드러내고 선수 구성에서 부상 이슈로 인해 확실하게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뮌헨을 상대로 이번 원정에서 다소 어려운 경기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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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명단: 웨이드 볼드윈 4세(★★★★★ / 햄스트링), 대런 힐리아드(★★★★ / 비공개)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57.5점에서 두 팀의 강점을 활용한 내, 외곽에서의 치열한 득점 공방전이 예상되는 만큼 오버 접근이 합리적이다. 바이에른뮌헨의 승을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두 전력의 강약점이 확실히 다르다. 하지만 M텔아비브는 뛰어난 인사이드 강점으로 확실하게 뮌헨을 압도하지는 못할 것이다. 뮌헨이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리그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만큼, 직전 모나코와의 경기처럼 쉽게 인사이드 주도권을 뺏기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3점 효율과 외곽 생산성에서 확실한 차이를 드러내고 강점을 가진 뮌헨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더욱이 M텔아비브의 핵심 백코트 전력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뮌헨의 뛰어난 앞선 가드 전력들을 제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홈 이점과 함께 짜임새 있는 백코트 전력들의 선수 구성과 3점 효율을 바탕으로 뮌헨이 어렵지 않게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뮌헨의 승과 -2.5점의 핸디도 뮌헨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바이에른뮌헨 승

[핸디캡 / -2.5] 바이에른뮌헨 승

[언더오버 / 157.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