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12월3일 KGC인삼공사 vs GS칼텍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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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3 10:00
대전 KGC인삼공사
인삼공사는 주중 경기에서 리그 선두인 현대건설을 잡을뻔 했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주포인 엘리자벳이 3세트 후반 부상으로 경기에 빠진 여파로 인해 4,5세트를 내리 내주고 말았다. 병원 검진에서 다행히 엘리자벳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았기에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소견이 있었지만 이 경기 출전은 쉽지 않아보인다.
GS칼텍스 서울 KIXX
GS칼텍스는 난적인 흥국생명 상대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연승 도전에 나선다. 고질적인 높이의 문제와 세터 부진을 해결하지 못한 시즌 초반인데 안혜진이 흥국 전에서 라이트 백어택을 하는 모마에게 힘있게 공을 싸줬고 중앙이 힘을 냈다. 선수들 스스로도 경기후 인터뷰에서 서로의 눈을 보기 어려웠다는 말을 할 정도로 힘든 시기였는데 강팀을 잡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GS칼텍스의 승리를 본다. 워낙 워크에틱이 좋고 팀 친화적인 선수인 엘리자벳이 출전을 강행할 수도 있지만 정상 몸상태로 보기 어렵고 언제든 재발의 위험이 있다. 결국 안정적으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모마의 존재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정호영과 한송이등 중앙 미들블로커들이 잘해주는 인삼이지만 사이드 화력 대결에서 밀릴 것이다.
GS칼텍스 서울 KIXX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