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2월2일 크로아티아 vs 벨기에

경기분석

월드컵】 12월2일 크로아티아 vs 벨기에

관리자 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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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피파 랭킹 12위 / 팀 가치 : 377.00m 유로)

◦ 최근 분위기

캐나다를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키면서 모로코 다음으로 16강 진출 확률이 높은 국가. 벨기에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결과만 내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고, 패배 시에도 캐나다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2차전에서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전방의 화력이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인 성과. 크라마리치(FW / 호펜하임)가 멀티 득점을 기록했고,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리바야(RW / 스플리트)도 득점을 기록하면서 1차전에 다소 부진했던 전방 영향력이 꽤 살아나는 모습. 다만 2차전에서는 큰 대회 경험의 차이가 꽤 큰 모습이라, 베테랑들이 가득한 벨기에를 상대로는 전방 영향력이 2차전과 같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유럽 예선에서 크로아티아의 최다 득점자였던 페리시치(LW / 토트넘)와 모드리치(CM / 레알 마드리드)의 골은 3골에 불과했다.

◈벨기에 (피파 랭킹 2위 / 팀 가치 : 563.20m 유로)

◦ 최근 분위기

모로코에게 일격을 당했고, 팀의 에이스인 데브라이너(CM / 맨시티)가 ‘우리는 너무 늙어서 우승하기 어렵다’고 인터뷰를 하고, 베르통헌(CB / 안더레흐트)가 ‘우리가 공격을 못하는 것도 늙어서지?’라고 응수하는 등 팀 분위기가 매우 좋지 못한 상태.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어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라 처한 조별리그 상황도 썩 좋지 못하다.

공격진이 모로코의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 아자르(LW / 레알마드리드)는 체중 문제는 다소 해결했지만,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전성기 시절의 전진성을 잃어버렸던 모습. 인터뷰가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인 것은 사실이지만, 수비진도 노쇠한 상황인 것도 확실한 약점. 캐나다의 어린 선수들은 큰 무대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한 반면 노련한 모로코의 공격진은 카운터로 벨기에의 수비진을 쉽게 뚫어냈다. 모로코보다도 큰 무대 경험이 많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도 카운터를 조심해야 하는 상황임에는 확실한 상태.

유로 2020에서 벨기에 선수단은 가장 평균 나이가 높았다. 16강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선수단 평균 연령이 30대를 넘어가기도 했고, 높은 라인을 이용하는 수비진들이 뒷공간을 수비하는 데 어려움을 주기도 했다.

◈코멘트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점치겠다. 벨기에는 현재 감독의 전술적인 패착과 팀 주전 선수들의 노쇠화로 팬들도 벨기에 전력에 점점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크로아티아 감독인 달리치가 선수들의 체력적인 관리를 해주는 방법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고, 크로아티아의 중원 전력도 여전히 건재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크로아티아도 무리하게 라인을 높이면서 위험성을 높일 필요는 없는 상태. 언더(2.5) 양상이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크로아티아 승

[[U/O]]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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