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배구] 1월 13일 KGC vs 칼텍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7)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15:25, 25:21, 23: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4)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2-3(23:25, 25:20, 28:26, 22:2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9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주전 세터 염혜선이 왼손 중지 골절 수술(6주)을 받고 이탈하게 되면서 하효림 세터 체제로 6경기째 나섰고 하효림 세터의 토스 안정감이 떨어졌던 경기. 하효림 세터가 엘라나(24득점, 24%), 이선우(20득점, 40%)과 호흡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낮고 빠른 토스를 선호하는 이소영(9득점, 25.81%)과 호흡이 맞지 않았고 중요한 순간마다 나온 범실로 흐름을 내준 게 뼈아팠던 상황. 또한, 블로킹(7-13)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랠리중 호흡이 어긋나는 장면도 많았던 패배의 내용.
GS칼텍스는 직전경기(1/9)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8, 25:15,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6)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7:25, 25:23, 25:2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8패 성적. 페퍼저축은행 상대로는 모마(22득점, 46.34%)가 에이스의 임무를 다했고 이원정 세터의 현란한 토스가 부활한 경기. 강소휘(15득점, 52%)가 이전 2경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유서연(9득점, 44.44%)의 지원 사격이 더해지면서 회력 대결에서 힘의 차이를 보여준 상황. 또한, 강한 서브로 상대의 오픈 공격에 대한 대비가 철저했고, 수비 후 반격에 성공하며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다.
직전경기서 공격 스피드가 살아난 강소휘 였고 국가대표 오지영 리베로의 몸놀림도 많이 좋아진 모습 이였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2/24) 홈에서 3-1(28:26, 31:29, 17:25,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3-7)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6-10)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주전 세터 염혜선이 왼손 중지 골절 수술(6주)을 받고 이탈한 이후 2번째 경기에서 하효림 세터가 첫경기와는 다른 각성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메워낸 경기. 세터 포지션의 안정감이 살아나자 옐레나(33득점, 32.42%), 이소영(14득점, 43.43%)이 타점을 확실하게 잡아서 상대 블로킹를 무력화 시켰던 상황. 반면, GS칼텍스는 모마(26득점, 37.50%)가 분전했지만 11개의 블로킹 차단 실점을 허용하는 가운데 강소휘(15득점, 48.28%)가 분전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던 경기.
홈경기 일정에 있는 KGC인삼공사의 서브 컨디션이 살아날 것이다. 4세트 이상의 접전이 예상되며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 또한 배제할수 없다.
핸디캡 => 패스 또는 승
언더& 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