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직전경기(1/9)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8-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6)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1-66 패배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2승8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2쿼터 종료 1분58초를 남기고 박지수가 이탈하는 변수를 이용해서 추격전을 펼쳤지만 전반전(46-28)에 벌어진 점수 차이가 너무 컸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박지수가 있었던 시간 동안에는 상대의 적극적인 몸싸움과 리바운드 참여에 당황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코트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활동량에도 밀렸던 상황. 다만, 후반전 추격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박지현(33득점)이 완전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BNK 썸은 직전경기(1/10)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2-5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7)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4-6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14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김한별(12득점, 5어시스트, 15리바운드)이 승부처에 팀의 중심을 잡아줬으며 진안(14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보태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상대의 야투가 실패로 돌아갔을때 얼리 오펜스를 통해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상대 림을 직접 공략하는 공격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이소희(18득점, 3점슛2개)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상황. 또한, 승부처에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상대 보다 한발 더 뛰는 기동력으로 수비를 열심히 해줬던 승리의 내용.

경기 일정상의 유리함이 우리은행에게 있으며 홈경기 일정이 된다. 또한, 박지현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김한별을 외곽으로 끌어낸 이후 2대2 플레이에 의한 골밑 돌파가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2/18) 홈에서 73-64 승리를 기록했다. BNK 썸 상대로는 베스트5 전원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박지현(12득점, 5어시스트)의 경기력이 부활한 경기. 반면, BNK 썸은 공수 모두 적극적으로 임했고 상대의 주축 선수들의 파울을 많이 유도해 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3점슛(6.7%, 1/15)이 침묵한 경기. 김한별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자 김한별, 진안의 트윈 타워가 수비를 촘촘하게 섰던 상대의 수비에 터프한 슛을 시도하는 장면이 늘어날수 밖에 없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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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썸의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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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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