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배구] 1월 19일 현대캐피탈 vs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0, 25:18,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2(21:25, 19:25, 26:24, 25:17, 17:1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12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새롭게 영입한 펠리페가 경기 당일 자가 격리에서 해제 되었던 탓에 원포인트 서버로 기용하는 가운데 허수봉(19득점, 65.22%)이 아포짓의 임무를 수행했고 전광인(16득점 66.67%)의 날카로운 공격과 리베로급 수비가 팀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가져다준 경기. 김선호(6득점, 75%) 수비와 리시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전광인이 날개에서 살아나자 최민호(10득점, 75%)의 중앙 속공 위력도 배가 되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7-4), 서브(7-3)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15)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25:22, 18:25, 25:17, 16: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0:25, 25:16, 25:1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8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12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1세트에만 블로킹 4개를 기록한 알렉스(32득점, 52.17)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5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경복(18득점, 45.16%)의 공격 성공률이 3세트 이후 부터 떨어졌던 경기. 4세트에는 이단 연결과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어렵게 배구를 해야 했고 안정감이 떨어진 하승우 세터의 토스도 흔들렸던 상황. 또한, 5세트에 무려 94%의 점유율을 가져간 레오를 막아내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던 조급함에서 나온 반박자 빠른 블로킹 타이밍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14일 자가 격리 해제 후 팀에 합류한 펠리페가 정상컨디션으로 올라오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팀 서브 최하위를 기록중인 현대캐피탈의 약점이 우리카드를 상대로는 더욱 문제가 될수 있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12/14) 홈에서 3-1(25:23, 25:16, 22:25, 29:27)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12-8)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50.62%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알렉스(34득점, 53.45%)와 나경복(19득점, 60.71%)이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기록했고 하승우 세터의 토스도 이전과는 다르게 낮고 빠르게 배달 되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즈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아포짓에 들어간 허수봉(21득점, 41.67%)과 선발로 윙스파이커로 코트를 밟은 홍동선(3득점, 25%) 카드가 실패로 돌아간 경기. 2세트 부터 교채 투입 된 문성민(10득점, 43.48%)도 결정적인 순간 결정력이 떨어졌으며 46.91%의 만족할수 있는 리시브효율성을 기록했지만 팀 서브 최하위 팀의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상대에게 50.62%의 리시브효율성을 허락한 패배의 내용.
서로가 상대를 3-0으로 셧아웃 시킬수 있는 힘은 없다고 생각되는 경기. 또한, 40.44%의 시즌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며 남자부 7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40%가 넘는 수치를 자랑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리시브 라인은 ‘안정’ 그 자체다
핸디캡 => 승 또는 패스
언더& 오버 => 오버